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26일(금) 제주지역 방송·통신 기관 현장방문 및 방통위가 후원하는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주정민) 학술대회 참가를 위하여 제주도를 방문했다.

방통위는 중장기 방송통신 제도개선 추진을 위한 학계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이번 봄철 학술대회에 ‘미래지향적 방송통신 규제체계 합리화 방안’이라는 특별기획 세션을 후원하였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이날 세션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의 방송통신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한류확산을 위해선 현 규제체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OTT 등 신유형 방송통신 서비스 확산 등 생태계 변화와 수평적 규제정책 도입 등에 대한 학계·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편 고삼석 상임위원은 제주지역 민영방송사인 JIBS제주방송(대표 이남기)과 케이블방송사인 KCTV제주방송(대표 공성용)을 방문하여 방송 제작현장을 둘러보고, 지역방송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27일(토) 태양전파·태양풍 등 우주전파재난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365일 24시간 우주전파 관측·예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센터장 이장수)를 찾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끝.

“이 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