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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독립운동가 이동휘 선생"" 선정

2019.06.28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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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독립운동가 이동휘 선생』선정
 - 러시아를 무대로 항일투쟁에 나섰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


“이천만 동포는 다 최후의 일인이 죽을 때가지 독립을 도와 이루게 할 줄로 확신하노라”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동휘(1873.6.20.~1935.1.31.)선생을 2019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라고 밝혔다.


  ○ 1873년 6월 20일 함경남도 단천에서 빈농의 아들로 출생한 선생은 1904년 러일전쟁 발발 이후 일본의 침략이 가속화되자,  1905년 보창학교(普昌學校)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하였다.


  ○ 이후, 대중을 자각시켜 구국운동에 나서게 하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독교야말로 쓰러져 가는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종교라는 신념에서 기독교 전도활동에 힘썼다.


  ○ 선생은 서북학회(西北學會)와 비밀결사 신민회(新民會)의 지도자로서 구국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1년 3월 안명근?양기탁사건에 연루되어 일제총감부에 체포되어 인천 앞 바다에 있는 무의도에서 1년간 유배생활을 보내야했다. 1912년 6월 유배에서 해제된 선생은 1913년 2월경 압록강을 건너 북간도로 탈출하였다.


  ○ 선생은 북간도 한인자치기관인 간민회(墾民會)를 지도하는 한편, 북간도 각지를 순회하며 신교육 보급과 기독교전도활동을 계속하며 동포사회의 단결과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 러일전쟁 10주년이 되는 1914년에는 제2의 러일전쟁 발발에 대비하여 항일광복전쟁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를 위해 선생은 만주와 러시아의 민족운동세력을 규합한 대한광복군정부(大韓光復軍政府)를 조직하였으며, 북간도 왕청현 나자구에 사관학교를 설립하였다.


  ○ 1918년, 선생은 하바로브스크에서 김알렉산드라,유동열,김립,오성묵,오와실리,이인섭 등 동지들과 최초의 한인사회주의정당인 한인사회당을 창당하였다. 한인사회당은 기관지 발행, 군사학교 설립, 일본군병사들을 상대로 한 반제반전(反帝反戰)선전, 한인적위대 조직 등을 추진하였다.


  ○ 선생은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총리직에 취임하였으며 상해임시정부는 선생을 비롯한 주요 각원들이 취임함으로써 지지기반이 훨씬 확대되었으며, 독립운동 최고기관으로서의 권위도 확립되었다.


  ○ 선생은 안정된 체제에서 방안을 찾는 정치가라기보다는 혁명적 방법에 의해서만이 조국광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녔던 진보적 민족혁명가였다.


  ○ 특히, 조국광복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일에 앞장서서 선봉에 서고야마는 선생의 진보적 행동성과, 전통적인 권위와 사회적 제약을 과감히 개혁코자 했던 혁명성은 다른 사람들의 추종을 불허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편,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이 자료는 국가보훈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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