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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의 디딤돌, 나의 고등학교 이야기

2019.07.02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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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과
교수학습평가과 담당과장 조훈희 (044-203-6729)
담 당 자 교육연구관 박수경 (044-203-6447)교육연구사 길호진 (044-203-6346)
한국과학창의재단 담 당 자 연구원 권민정(02-559-3959)



고등학교 3년의 시간 동안 성장, 목표 달성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학교는 나의 동업자이며 내가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디딤돌이다. 이런 학교 교육에 감사를 표하며 나도 꼭 나와 같은 학생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 임현정 양(대전복수고 졸업, 공주교대 재학)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7월 1일, 고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실시한 “나의 고등학교 성장이야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였다.
 ㅇ 이번 공모는 ‘배움 그 이상의 학교, 나의 고등학교 성장이야기’를 주제로  최근 6년간 고교 교육을 경험한 고교졸업생, 교원, 학부모 대상 수기 분야로 진행되었다. 
    ※ (일정) 공고 및 접수(4.24.~5.26.) → 심사 결과 발표(6.28.)
                    [ 수기 공모전 주요 내용 ]
?(고교 졸업생)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으로 자신만의 꿈을 이루어간 성장이야기
?(교원)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진로·진학 활동을 이끌어 낸 학생지도·관리 노력과 노하우
?(학부모)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를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시켜 진로·진학의 꿈을 이룬 사례

 ㅇ 총 149편의 다양한 고교경험 사례가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총 17편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 (접수) 고교졸업생(111편), 교원(26편), 학부모(12편)/ (선정) 고교졸업생(10편), 교원(5편), 학부모(2편)
□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진로,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한 많은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다.
 ㅇ 대학을 졸업하기 전 방송국에 취업한 조아리 양(충남 천안신당고 졸업, tbs교통방송)은 현재의 모습은 “고등학교의 진로활동, 동아리 활동, 선생님‘ 덕분이라 회상하였다.

<졸업생 부문 우수 : 3-1=0. 막연한 꿈과 가까워지는 법>
 
 평소 학업과는 취미가 멀었던 내가,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방송국으로 취업할 수 있었던 덕을 고등학교 시절 경험으로 돌리고 싶다. 찬란했던 나의 고등학생의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것은 3가지가 있다. …
 가장 먼저 막연한 꿈에 계획을 만들어주었던 ‘진로 활동’이다. … 단연컨대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진로활동 수업이 없었다면 독학으로 공부하는 나에게는 학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문번역반, 중국영화감상반, 신문사설스크랩반’ 고등학교를 다니며 참여했던 동아리이다. …나에게 학교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지식 습득 및 어학 능력 향상뿐 아니라 아나운서라는 꿈에 대한 확신과 방송국 취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는 존경하는 선생님들이다. … 야간 자율 학습이며 보충 학습을 빼기 바빴던 나지만, 상담 이후 야자와 보충에 소홀하지 않으며 예습, 복습에 집중 학습을 시작했다. 선생님의 한 마디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던 내 모습이 지금도 신기하다.
- 조아리 양(충남 천안신당고 졸업, tbs 교통방송)
 ㅇ 이제창 교사(대구 영남공업고)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시 쓰기’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치유하며 자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학생들의 작품은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교원 부문 우수 : 엔진소리보다 더 큰 연필소리가 온 세상에 울린다.>
 
 마냥 두고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어떻게든 바로잡아야 했다. 그 와중에 ‘선생님, 그냥 우리 포기하세요.’라는 말도 들었다. ‘예전처럼 체벌이라도 하면 쉽게 바로 잡을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드러내는 가운데 스스로 위로받았고, 그러면서 자아를 확립해 갔다. 시를 읽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은 친구들이 쓴 시를 읽으며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크게 위로받았다.
- 이제창 교사(대구 영남공업고)

 ㅇ 김명란 학부모는 학교의 교과 교육과 동아리, 학생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가 진로 희망을 이루었다고 한다.

<학부모 부문 최우수 :
선생님과 학생들의 오작교 역할을 한 학생회장, 국어교사를 꿈꾸다.>
 
 저희 딸은 단 한 번도 사교육의 힘을 받지 않고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야간 자율학습, 자기 주도 학습, 방과 후 학습을 고루 적용하여 희망하는 대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나를 찾는 독서 논술 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상적인 교사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회장이 된 후 학교와 학생 측 사이에서 의견 조정을 위해 노력하였는데 대표 사례로는 ‘학교생활 인권규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입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었던 학생들과의 약속을 학생회 임원들과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이라는 값진 경험을 배우게 한 고등학교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김명란 학부모(자녀 경기 성남여고 졸업)


□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7월부터 개최되는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에서 소개되고 학부모 설명회 안내 누리집(http://forschoolparents.com)에 공개될 예정이다.
□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고등학교 시기는 단순히 대학 진학에만 얽매이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성장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하며,
 ㅇ “앞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진로탐색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붙임】수기 공모전 입상작 목록 1부
        수기 공모전 주요 입상작 요약 1부

“이 자료는 교육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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