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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2019.09.10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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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9.10.) -
- 현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경찰관, 상담사, 지방자치단체 등 포상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0일(화)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
 ○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법 제16조)하여 기념하고 있다.
 ○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로 정했으며, 이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하였다. 
□ 기념식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 상영, 생명사랑 7대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서에는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의 각계 대표가 참여하여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부, 종교계, 언론계, 재계, 노동계, 전문가, 협력기관 등 7개 부문 44개 기관 참여
 ○ 기념식 이후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주재로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대표협의회를 개최하여 2019년 사업 성과와 향후 민ㆍ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살예방의 날 주요 행사>
 
<기념식> 2019. 9. 10.() 15:0016:00,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
-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7대 선언
 
<민관협의회> 2019. 9. 10.() 16:1017:00,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
- 2019년 민관협의회 사업 성과, 추진 방향 등 논의
 
<주간 행사> 자살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붙임 3)
- 자살예방주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관에서 자체 캠페인 실시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 “특히, 지역사회 풀뿌리 접근망을 촘촘히 하고자 2018년에는 국민 100만 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였으며,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 자살예방센터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전문기관에 국민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또한 “우리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 32개 기관과 경찰관, 소방관 등 개인 3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붙임 2 참조).
 ○ 부산 영도경찰서 동삼지구대에 근무하는 송광근 경위(男, 54세)는 수차례 자살시도자를 구조하였으며, 자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보건소 등과 협력하는 등 자살 예방에 기여하였다.
   - 순찰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17년 이후 자살시도자 15명을 구조하였으며, 자살 발생이 많은 지역 일대를 순찰하며 상가 업주를 대상으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서울생명의전화에서 상담사로 활동하는 박인순(女, 65세)씨는 본인이 자살 유족으로서 겪은 아픔을 극복하고, 2011년부터 유가족 및 자살 위기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자살예방에 기여하였다.
   - 매년 400여 건의 전화 상담과 대면 상담을 통해 유가족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였으며, 매월 진행되는 유족 자조모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전라북도는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로, 한국GM군산공장 폐쇄(’18.5월)에 따라 위기상담대응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 및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 또한 자살예방 전담 인력을 14개 시ㆍ군에 17명 배치하여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강원도이통장연합회는 2016년부터 강원도,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강원도 내 이ㆍ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였다.
   -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된 이ㆍ통장들의 사명감을 높이기 위하여 공동연수 등을 개최하였으며, 도내 이ㆍ통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생명사랑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하상훈 운영지원단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도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자살로 내몰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살 관련 보도 시 상담전화 안내문 게재 요청 드립니다.
 
<상담전화 안내 문구>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살예방 전문 상담전화 1393 ’18.12.27. 개통

< 붙임 > 1.「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요
2. 장관 표창 수상자 명단 및 공적 사항
3.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 지역 및 민간 부문 행사
4.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홍보자료
[끊지 말고 연결하세요!! 1393【자살예방】] 유튜브 동영상 보러가기
[ 끊지 말고 연결하세요!! 1393【자살예방】 ] 유튜브 동영상 보러가기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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