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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차관, 코스타리카 방문

2019.11.13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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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11.11.(월) 코스타리카를 방문하여 마르빈 로드리게스 코르데로(Marvin Rodrguez Cordero) 부통령 예방, 로레나 아길라르 레벨로(Lorena Aguilar Revelo) 외교차관 면담, 프란시스코 로하스 아라베나(Francisco Rojas Aravena) 유엔평화대학총장 면담, 재코스타리카 한인‧기업인 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 이 차관은 로드리게스 제2부통령 예방과 아길라르 차관 면담에서 한-코스타리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우리의「산호세 광역도시철도사업」참여, 국제무대 및 기후변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양측은 11.1.(금) 한-코스타리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코스타리카측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커피 생산·수출이 증대되면 자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코스타리카 커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ㅇ 특히, 이 차관은 우리의 철도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우리의「산호세 광역도시철도사업」 참여에 대한 코스타리카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도시철도사업 
- 사업 내용 : 산호세 중심 수도권 열차 구간(73km 상당) 복선전철화 사업
- 사업 방식 및 규모 : 총 13억불 규모 / 공공민간투자사업(PPP)
- 발주처 : 코스타리카 철도청(INCOFER) 발주 
- 입찰 시기 : 2020.6월 국제입찰 예상


□ 한편, 이 차관은 재코스타리카 한인‧기업인 간담회에서 한인회 및 한글학교 운영현황, 한인 진출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능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번 이 차관의 코스타리카 방문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더불어, 기후변화 등 다자외교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촉진 방안을 모색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지난 2016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Cooperation Partnership) 수립


붙임: 1.「로드리게스」부통령 인적사항
      2.「아길라르」차관 인적사항
      3. 코스타리카 약황
      4.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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