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강경화 외교 장관,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

2020.02.25 외교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1.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2.24(월) 오후(현지 시간) 기조연설을 통해, 2020-22년 임기 인권 이사국으로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불평등, 차별, 혐오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 신종 전염병 등 인권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2. 강 장관은 최근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소개하고, 한국 정부가 관련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해옴과 동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ㅇ 또한, 최근 코로나19 감염 발생 국가 출신자에 대한 혐오 및 증오 사건, 차별적 출입국 통제 및 자의적 본국 송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3. 강 장관은 신기술과 인권, 기후변화, 지방정부와 인권 등 인권이사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대응하는 과정에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인권 중심 접근은 디지털 기술 시대에도 중요하며, 한국 정부는 작년 6월 주도한 ‘신기술과 인권’ 채택을 바탕으로 향후 인권이사회가 관련 논의를 확대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아울러, 기후변화 도전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6월 우리 정부가 개최하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가 COP26 초석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ㅇ 한편,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은 물론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올해 5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0회「세계인권도시포럼」을 소개했습니다.


4. 강 장관은 올해가 북경행동강령 25주년이자 안보리 결의 1325호 20주년으로, 그간 여성 인권 신장에 중요한 성취가 다수 있었으나, 여전히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이 전쟁수단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용납할 수 없는 현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유엔 협약기구가 강조하듯 피해자 및 생존자 중심의 접근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ㅇ 우리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적 교훈을 남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ㅇ 작년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로힝야, 시리아 여성 난민과 아프가니스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편, 작년 7월에는 동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국제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에는 피해자 중심 접근에 더욱 초점을 맞춘 2차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5. 강 장관은 작년 북한이 참여한 3주기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를 언급 하면서,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가 권고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포함하여 북한이 수락한 권고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고, 우리 정부가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북한인권서울사무소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6. 강 장관은 인권협약기구 재검토 등 유엔 인권 메커니즘이 중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고자 하는 결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 정부가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첨부  1. 인권이사회 기조연설(국영문본)
       2. 행사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국방부장관, 6·25 참전기념공원 참배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