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해양경찰청, 「저유황유 방제 종합 대책」 추진

2020.03.27 해양경찰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해양경찰청,「저유황유 방제 종합 대책」추진


- 선박 저유황 연료유 사용 증가에 따른 새로운 해양오염 방제 전략 마련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선박 저유황 연료유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 방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오염 사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해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제로 손꼽히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기존 3.5% → 0.5% 이하)”를 시행했다.


* 황 함유량이 0.5%로 낮아지면 연료유 1톤당 70kg이었던 황산화물(연료유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산성비나 호흡기 질병 등을
으키며 미세먼지까지 생성하는 2차 오염물질)이 10kg으로 86% 가량 감축될 것으로 예상 (출처 :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이에 따라 국제항해 선박은 저유황 연료유를 사용해야하며, 내년부터는 국내해역만 운항하는 선박도 ‘황함유량 배출 규제’ 적용을 받게 된다.


*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SOx)을 줄이기 위해 ’20.1.1.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현행 3.5%에서 0.5% 강화하였음.(2016.10.)

*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제42조(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 개정(19.6.25.)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오염 방지협약(MARPOL)을 수용



한편, 저유황 연료유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해양오염 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저유황유의 유동점*(응고되는 온도)이 평균 20℃ 정도로 다른 기름에 비해 높아 해상에 유출되면 빠르게 고형화된다는 점이다.


* 유류 종류별 유동점 예시 : 경유 15℃, 중질유(선박 고유황유) 0℃



기존에는 해상에 선박 기름이 유출되면, 액체상태의 기름을 오일펜스로 모아서 방제장비로 회수하거나, 유흡착재로 제거했지만, 저유황유는 고형화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 방제 방법의 효율성이 낮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선제적으로‘저유황유 방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대책에는 예방, 대비, 대응 단계별 16개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저유황유 특성에 대한 연구와 적합한 방제 기술 개발 및 최적화된 방제기자재 확보에 주력한다.

또한 맞춤형 방제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수산종사자와 함께하는 저유황유 사고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기적으로는 저유황유 방제 장비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방제 기술을 선도하고 새로운 방제 시장도 개척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저유황유에 대한 새로운 방제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경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관광지-전통시장 연계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고충 해소한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