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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 제2차 화상회의 개최 결과

2020.04.29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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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교부는 4.29(수) 16:30-18:30 한중 외교부 및 방역당국 등 관계부처 참석 하에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국장급)」 제2차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평가 및 공유하는 한편, △양국간 필수적 경제?인적교류 지원 및 △방역?임상?항공?출입국?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지난 3.13(금)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국장급)」 제1차 화상회의 개최
 ㅇ금번 회의는 강상욱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우리측 보건복지부·산업부·교육부·법무부·국토교통부 및 중국측 위생건강위원회·상무부·해관총서·이민국 등의 관계관이 참여하였다.


2. 양측은 △지난 3.13(금) 동 방역협력 대화 제1차 화상회의 개최 이후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양국간 각급에서의 활발한 소통하에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양자 및 다자 차원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였다. 


3.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방역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양국간 필수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신속통로(기업인 입국 절차 간소화 방안)’를 신설하는데 합의하였다.
   ※ 지난 4.17(금) 한중 외교차관 화상협의시 동 ‘신속통로’ 신설 추진에 합의한 이후, 구체 방안에 대한 양국간 후속 실무협의를 진행, 금번에 합의 도출
 ㅇ양측은 금번 ‘신속통로’ 신설이 코로나19로 인한 양국내 경제?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향후 ‘신속통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양국간 긴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4. 아울러, 양측은 △보건?출입국 당국간 방역 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 △코로나19 상황 안정화시 항공편 재증설 등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상호 유학생 편의 증진, △인도주의 사유에 따른 방문 보장 등 사안에 대해서도 양국 유관당국간에 수시로 소통?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5. 나아가 양측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이루어낸 다양한 협력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올해 양국간 예정된 고위급 교류 등을 지속 협의?추진해 나가는 한편, 양국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제고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6. 금번 방역협력 대화는 지난 제1차 대화에 이어 양국간 코로나19 대응 정책 관련 상호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ㅇ양측은 앞으로도 양국간 동 방역협력 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하였다. 


첨부 : 회의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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