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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난 한해 119구급차에서 13명의 아기 탄생

2020.05.15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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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한해 동안 119구급대원이 43건의 응급분만을 도왔으며 119구급차 안에서도 13명의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4일 밤 11시경 충남 천안시 봉명동 주택에서 38주 임산부A씨(30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임산부A씨는 집 밖에 나와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A의 상태를 확인하며 병원으로 출발했다. 이송 중 A씨는 배에 힘이 들어가고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에 구급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 후 분만을 유도했다. 10분여만에 무사히 아기가 태어났고 의료진이 대기할 수 있도록 사전연락해 둔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별첨 사진 참고)
○ 앞선 1일 새벽 3시경 충북 청주지역에서도 임산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도착 당시 임산부 B씨(30대)는 진통을 호소하며 방에 누워있었고 출산 예정일보다 10일 빨리 찾아온 진통과 응급상황에 함께 있던 가족들은 어찌할 줄 몰라하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임산부를 들것으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B씨의 말에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미 분만이 시작돼 아이의 머리가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원들은 집에서 분만을 시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의료지도의사*와 영상통화를 하며 분만을 유도해 3분여 만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출산 후 B씨와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별첨 사진 참고)
* 구급대원 의료지도 등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 전문의이거나 응급의료 관련 의사 등을 구급지도의사로 선임



□ 이처럼 지난 한해 동안 119구급대는 분만진통을 호소하는 환자이송을 위해 1천780건 출동했으며 이 중 43건은 출산이 임박하거나 분만이 진행된 상태로 현장이나 구급차 이송 중 출산이 이루어졌다.
○ 처음 신고접수는 양수가 터지거나 분만진통이 빠르게 진행되어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한 경우다. 도움을 요청한 장소는 대부분은 집이며 응급분만이 이루어진 시간대는 밤 9시부터 아침 9시 사이가 24건으로 56%를 차지했다.
○ 지역은 도단위가 31건으로 72%를 차지했으며 특·광역시는 12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임산부의 연령은 30대가 63%(27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문화가정의 산모도 3명이 있었다.



□ 소방청 진용만 119구급과장은 구급차에는 응급출산에 필요한 분만세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병원 간 거리가 먼 도단위 지역의 임산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전화주기를 당부했다.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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