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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아세안·메콩 관련 정례회의 일정 본격 개시

2020.07.03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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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7-8월은 아세안 및 메콩 관련 외교일정이 집중되는 시기로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 및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세안 및 메콩 관련 외교일정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는 두 건의 화상회의가 7.2(목) 개최됐다.


□ 우선, 미국과 베트남 공동주재로 메콩 지역 5개국과의 협력방안을 상호 협의하는 “메콩우호국 고위관리회의”(FLM SOM*)가 개최되어 참석자들간 메콩 협력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FLM내 협력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메콩우호국(FLM : Friends of the Lower Mekong) : 메콩 지역 내 개발 파트너 간 사업 중복 방지 및 공동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주도로 2011.4월 설립
      - 회원국 : 메콩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와 여타 개발 파트너(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EU,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아세안사무국)


□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박재경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우리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메콩과의 상생번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으며,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메콩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ㅇ 특히,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계기 ‘한-메콩 생물 다양성 센터’ 및 ‘한-메콩 기업인 협의회’ 설립에 합의하고, 메콩지역의 장기적 평화 달성을 위한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ㅇ 또한, 우리나라가 메콩 국가들을 위해 전체 유·무상 ODA의 20%에 달하는 규모를 지원해왔으며, 2020년 기준으로 ‘한-아세안 협력기금’에 1,400만불, ‘한-메콩 협력기금’에 300만불을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박 국장은 향후 FLM 협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역내 국가들의 메콩 내 협력사업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민관간 협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신규 협력 분야 발굴도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ㅇ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 뉴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지속 가능한 개발 및 녹색 성장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실무회의*는 화상회의로 인한 시차와 시간 제약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북한 등 일부 국가 제외 27개 회원국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ARF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ㅇ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정의혜 아세안국 심의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ARF 대면 활동이 조속 재개되기를 희망하면서, ICT안보 등 새로운 안보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도 활발히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아울러, 참가국들은 해양안보, 테러리즘, 재난구호 등 역내 안보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정식명칭은 ARF* 신뢰구축조치 및 예방외교 회기간총회(Inter-sessional Support Group Meeting on Confidence Building Measures and Preventive Diplomacy)이며, 아세안 10개국, 한, 중, 일, 미, 북한 등 2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다자안보협의체인 ARF의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제안, 검토하는 실무회의로서 동 회의를 거쳐 고위관리 회의, 외교장관 회의로 이어짐.


□ 우리 정부는 7.2(목) 개최된 FLM SOM 및 ARF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약 한 달 간 아세안 관련(한-아세안, 한-메콩,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ARF 등) 고위관리회의 및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외교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신남방정책의 핵심 지역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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