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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초래하는 ‘이산화탄소 증가’ 계속돼

2020.09.17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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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초래하는 ‘이산화탄소 증가’ 계속돼
 - 우리나라 온실가스 분석결과를 담은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 발간
 - 2019년 한반도의 이산화탄소 농도, 지구 평균농도보다 높고 여전히 상승 경향
 - 전 세계적 고온현상으로 인한 해양과 토양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영향받아


□ 기상청(청장 김종석) 국립기상과학원은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미국해양대기청(NOAA)에서 발표한 전 지구 평균농도*(409.8ppm)보다 높았으며, 여전히 가파른 상승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 미국해양대기청(NOAA) 발표 값은 향후 변경될 수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통상 10월에 전 지구 평균농도를
   발표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이번에 발간한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관측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비롯한 대표적 온실가스 분석
    결과 등을 담고 있다.
 ○ 특히, 올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등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이상 기상현상의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지목되면서 보고서의 온실가스 증가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보고서에 따르면, 2한반도를 대표하는 기후변화감시소인 안면도에서 관측한 2019년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는 417.9ppm

   으로 전년(415.2ppm) 대비 2.7ppm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또한, 지난 10년간(2009~2018) 안면도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율(연간 2.4ppm)은 전 지구 평균 증가율(연간 2.3ppm)과
    비슷한 수준이다.
 ○ 2019년에 온실가스가 높았던 이유로는, 다른 주요 관측소(마우나로아*, 2.9ppm 증가)와 비슷한 결과로, 전 세계적으로
    고온현상이 발생하면서, 해양과 토양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이 많아진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 미국 마우나로아는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 프로그램에서 정한 ‘지구급 관측소’이며, 안면도, 고산 기후변화
   감시소는 ‘지역급 관측소’이다. 지역급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청정 지역에 위치한 지구급 관측소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 있다.

□ 또한, 안면도와 제주도 고산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값은 관측 이래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9년에는

   각각 39㎍/㎥(최근 10년 대비 +8.3%), 35㎍/㎥(최근 8년 대비 +16.7%)으로 증가하였다.
 ○ 이는 강하게 불던 겨울철 북서계절풍이 2019년에는 다소 약화되었고, 관측지점의 연무 현상 일수가 증가(최근 10년
    대비 약 58%~130% 증가)했던 것이 원인일 것으로 판단된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후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린뉴딜 전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온실가스에 대한 정확한 관측과 자료의 확보라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
 ○ 또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상청은 신뢰도 높은 기후정보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기후변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공누리

“이 자료는 기상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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