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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의 독립운동가, 박영희 선생 선정

2020.09.29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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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의 독립운동가, 박영희 선생 선정




         ‣ 보훈처는 일제하 만주지역에서 독립군을 양성하고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숨은 주역인 박영희 선생을

           ’2020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여 발표
         ‣ 선생은 신흥무관학교 교관과 북로군정서 학도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배출했으며,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여 승리로 이끈 민족의 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임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박영희(1896.12~1930) 선생을 ’2020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ㅇ 선생은 신흥무관학교 교관, 북로군정서 학도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배출했으며,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숨은 주역으로 민족의 교관·군사 전략가이다.


 ㅇ 선생은 충청남도 부여군 출신으로 1913년 휘문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우던 중 은사인 이세영을 따라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에 입교하여 군사 지식을 배웠으며, 졸업과 동시에 교관으로 임명되어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ㅇ 1920년에는 북로군정서의 사관연성소 학도단장과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일하면서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배출하는 한편 청산리 전투에 참전하였다.


   - 한편, 북로군정서는 사관연성소 출신으로 이루어진 만주 독립군 부대 가운데 가장 훈련이 잘된 정예부대로,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만주 길림성 화룡현 청산리 지역에서 일제와 벌인 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뒀다.


   - 또한, 청산리전투는 일본군의 간도 침입 작전을 완전히 차단해 만주지방에서 독립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하여 국내 독립운동도 우회적으로 지켜주면서 조국의 독립에 대한 확신과 독립정신을 고양시켰다.


 ㅇ 선생은 청산리 전투 이후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러시아 연해주로 이동하였으나, 자유시참변 이후 다시 만주로 돌아와 1922년에는 북로군정서 부사령관으로 활동했다.


 ㅇ 1923년 9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창간된 국한본문 잡지「배달공론」에 <군사학 강의>를 두 차례 기고하는 등 군사지식을 보급하는 일에도 힘썼다.


 ㅇ 이후 신민부에서 보안사령관을 맡아 총사령관인 김좌진 장군을 최측근에서 보좌했으며, 성동사관학교 교관으로 신민부의 독립군 간부를 양성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ㅇ 1926년 김좌진 장군의 밀명으로 항일운동의 군자금을 협조받기 위해 블라디보스톡에 파견되어 활동 중 1927년 러시아 첩보기관에 체포됐으며, 1930년 연해주 고루지게에서 순국했다.


□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 자료는 국가보훈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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