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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영국과 그린·디지털 뉴딜 협력에 머리 맞대

성윤모 장관, 영국과 그린·디지털 뉴딜 협력에 머리 맞대

2020.10.26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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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영국과
그린·디지털 뉴딜 협력에 머리 맞대
 
- 기후변화 대응 공조 강화하고 그린 뉴딜 협력 활성화 -
- 그린·디지털 분야, 연구개발 프로그램 추진 및 고위급 대화 통로 신설 -
-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유명희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 요청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10.26()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기업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개최(장소: 롯데호텔 서울)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영국은 유럽내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19, 유럽내 독일에 이어 2위 수출국)이자 1위 투자대상국이며, 지난해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서명 ‘19.8, 비준 10)하여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영 통상관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바 있다.
 
* ’19년 교역액 97억불(수출 55, 수입 42), 누적투자액(188억불, 214억불)
 
성 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회복 전략으로 양국 모두 그린 및 디지털 전환에 공통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등 두터운 신뢰 관계를 보여준 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에너지 협력) 먼저, 성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내년 11영국에서 개최되는 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한국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면서,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COP26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COP26(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21.11.1-12일 영국 글래스고 개최
**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관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파리협정과 같은 목표 달성 가속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또한, 해상풍력의 경우, 금년 8월 세아제강지주와 영국 정부간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을 위한 협력 MOU가 체결되는 등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바, 향후 정부차원에서도 공동 R&D나 정책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 영국 현지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모노파일) 생산설비(연산 16만톤 규모) 건립
 
아울러, 원전사업과 관련된 그간의 협력을 평가하면서, 양국간 원전 협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영국신규원전 건설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관심을 전달하고, 영국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산업 협력) 성 장관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에 공동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양국이 산업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등 3대 첨단산업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먼저, 한국이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의약품 생산기지로 주목으면서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약 6.3억불 투자 계획이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평가하며, 양국 바이오 산업의 향후 협력 모델로 제시했다.
 
* (아스트라제네카) '19.65년간(’20~‘24) 6.3억불 투자계획 발표 후, SK바이오사이언스(’20.7, 코로나19 백신), 삼성바이오로직스(‘20.9, 바이오의약품)와 위탁생산 계약 체결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영국이 시스템반도체 설계자산(IP)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은 미래차, 5G 등 수요 기반이 탄탄한데다 최근 대규모 투자*가 단행되고 있으므로 양국간 비즈니스 및 기술협력** 촉진에 상호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19.4월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 투자 발표(연구개발 73조원, 생산시설 60조원)
** 한전과 ARM는 원격 검침용 시스템반도체 개발중(‘18~’21, 152억원)
 
아울러,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양국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 분야 공동기술개발, 빅데이터 분석 및 표준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 영국은 인공지능 분야에 2025년까지 약 10억파운드를 투자할 계획(AI 섹터딜, ‘17)
 
(기술협력) 양측은 코로나19 이후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그린 및 디지털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난주 개최된 6STIP위원회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금번 서명을 계기로 양국은 친환경차, 에너지효율 등 그린 R&D협력을 위해 에너지기술 작업반(WG)을 운영하고,
 
* STIP(과학기술혁신파트너십): 산업부-기업에너지부 국장급 위원회로 격년 교차 개최
 
별도 재원을 통해 -영 공동펀딩형 R&D프로그램을 개설하여, AI, 바이오 등 양국 간 전략 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고위급 협력채널 신설) 양측은 브렉시트 후, 통상뿐 아니라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수요 증가에 공감하고 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양부처간 고위급 대화채널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고위급 대화채널은 기존의 원전 및 과학기술 국장급 협의체와 연계해 산업·에너지 이슈를 다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WTO 선거 지지요청) 성 장관은 이번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으며, 유 본부장이 통상전문성과 정치적 리더십을 모두 겸비한 인물WTO 개혁과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영국 측이 유 본부장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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