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환자 444.4명으로 전주 대비(15.2%) 79.9명 감소
- 강화된 방역·의료역량 및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마련 -
-현장의 인력지원을 위해 지방직 8·9급 채용을 최대 2개월 앞당겨 8월 중 현장 배치 -
-즉시 가용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00개, 중증도·경증 환자 병상 9천여 개 등 의료대응 역량 충분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보도자료(6.18) 배포 ** 교육부 보도자료(6.20) 별도 배포 예정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6.13.~6.19.)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44.4명으로 그 전 주간(6.6.~6.12.)의 524.3명에 비해 79.9명 감소하였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7.1명으로 그 전 주간(6.6.~6.12.)의 84.9명에 비해 7.8명 감소하였다.
< 최근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
지난 한 주(6.13.~6.19.)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35.1명으로 지난주(356.0명)에 비해 20.9명 감소하였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109.3명으로 지난주(168.3명)에 비해 감소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6.13~6.19.)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1만 248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347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6.20.) 총 659만 5490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6개소, 인천 5개소)
비수도권 : 27개소(울산 5개소, 충남 4개소, 전남 3개소, 부산 3개소, 대전 3개소, 전북 3개소, 세종 2개소, 대구 2개소, 광주 1개소, 강원 1개소)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1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60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05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6%로 4,24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41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1.2%로 3,1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832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3%로 5,3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20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0.8%로 25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99병상을 확보(6.1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00병상, 수도권 349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6.19.기준)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6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2. 지방직 8・9급 공채절차 신속 진행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필요인력을 대응현장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각 시도에서는 지난 6월 5일(토) 실시한 지방직 8·9급 공채시험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간 3차례의 회의를 거쳐 모든 직렬에 대하여 채용 기간을 단축하거나, 감염병 대응인력(간호, 보건직 등)에 한하여 절차를 우선 진행하도록 채용 일정을 조정하였다.
그 결과, 당초 8월 5일에서 9월 29일로 예정되었던 최종합격자 발표일을 최대 2개월 앞당겨* 7월 내 공채절차를 완료하고 8월 중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 5개 시·도는 전직렬 대상 일정 조정(광주, 경기, 전북, 경남, 제주),
12개 시·도는 감염병 대응인력 대상 우선 임용 추진(서울, 부산 등)
각 시도는 면접시험일 등 변경사항을 철저히 안내하는 등 수험생들의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3. 이동량 분석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지난 6월 15일(화) 이동량은 수도권 1,789만 건, 비수도권 1,445만 건, 전국은 3,234만 건이다.
6월 15일(화)의 전국 이동량 3,234만 건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20.11.17.) 대비 3.2%(106만 건) 감소하였고, 지난주 화요일(’21.6.8) 대비 0.7%(22만 건) 감소하였다.
< 최근 휴대폰 이동량 추이 분석 >
※ 주말(6.12.∼6.13.)기간 이동량 분석결과는 6.16일 자 보도참고자료 참고
4.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6월 19일(토)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7만 4422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799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만 642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490명 증가하였다.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경찰,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주간(6.11~6.16.) 9개 분야 총 2,960개소를 점검하였다.
분야별로 식당·카페(293건, 28.4%), 체육시설(236건, 22.8%), 학원시설(179건, 17.3%), 유흥시설(115건, 11.1%), 목욕장(71건, 6.9%), 건설현장(62건, 6.0%), 종교시설(35건, 3.4%) 등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위반 유형은 환기·소독 관리 미흡(388건, 37.6%), 방역수칙 게시·안내 미흡(253건, 24.5%), 발열 등 증상확인 소홀(127건, 12.3%), 출입명부 관리 미흡(67건, 6.5%) 등을 확인하였다.
6월 19일(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0,276개소, ▲이·미용업 1,439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7899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107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211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17개반, 387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붙임 > 1. 2단계 방역조치 요약표(’21.6.14∼’21.6.30)
2. 1.5단계 방역조치 요약표(’21.6.14∼’21.6.30)
3.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Q&A
4. 감염병 보도준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