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차관, 성폭력상담소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
· 17일(화), 서울 종로구 성폭력상담소 방역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8월 17일(화)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4월부터 중대본 지침에 따른 소관시설 장관책임제가 도입됨에 따라, 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하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통합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상담소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폭력상담소는 심리, 정서, 신체적으로 위기상태에 있는 성폭력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및 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성폭력상담소(‘21.7월 기준) : 전국 168개소 운영(104개소 국비지원)
<‘21.7월 기준, 단위 : 개소>
2020년 성폭력상담소의 피해자 지원은 총 153,221건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이 75,797건(49.5%), 수사·법률지원 지원이 30,387건(19.8%)이었다.
<‘20년 지원실적, 단위 : 건>
* 기관연계 : 보호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 ** 기타 : 정보제공, 국가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신청 등
특히, 이날 방문하는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는 1997년 1월에 개소하여 주요 지원 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특화해 상담 및 사례관리, 법률 및 의료지원 등 다각적으로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 ‘20년 지원실적(성폭력) : 263명[19세미만:217명(82.5%)] / 총 1,577건 지원,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성폭력피해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담, 의료 및 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