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41개 지정… 혁신성장 유도
혁신유망제품 지정, 공공시장 판로 지원 및 국민 체감 공공서비스 제공
□ 조달청이 혁신조달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 조달청(청장 김정우)는 24일 제3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하여조달기업이 제안한 공급자 제안형(38개), 공공기관이 선보인 수요자 제안형(1개), 추천위원 추천제품(2개) 등 총 41개 혁신제품을 지정했다.
○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에는 추천위원(스카우터)이 발굴하고 국민이 직접 선택한 제품 2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 진단키트는 조직검사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액체 생검 기술로 3~4기 암 환자는 물론 1~2의 조기 단계의 환자를 혈액 검사로 암 유전자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인공지능(AI)기반 뇌영상분석 프로그램인 뉴로핏 아쿠아는 병원에 설치된 서버에서 구동되는 의료소프트웨어로 뇌 MRI 영상을 입력받아 신경퇴화질환의 주요 영상지표인 뇌위축과 백질변성 분석 결과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제공하는 혁신제품이다.
○ 이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안한 체계적 무인 감시운영이 가능한 보안로봇을 비롯해 공용 컴퓨터 등을 살균하는 항바이러스 기능의 신개념 LED 스탠드 등 총 41개 제품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ppi.g2b.go.kr)에 등록되며,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하고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 문경례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조달시장 밖의 새로운 혁신 유망주를 발굴해 혁신성장 궤도에 올린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ㅇ "앞으로도 혁신성이 뛰어난 국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혁신제품을 발굴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신규 지정 혁신제품(41개)
* 문의: 혁신조달과 장미선 사무관(042-724-7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