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교 60주년 계기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국민토론회 개최 -
□ 외교부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 추진 방향과 구체 방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토론회를 10.2.(토) 및 10.16.(토) 양일 간 개최할 예정이다.
*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파라과이, 자메이카, 아이티 등 15개국
ㅇ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00명의 국민들이 참석하여 △전문가 발표 청취, △분임 토론, △종합 질의응답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 참여국민은 지난 8-9월 한 달 간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성별, 연령, 지역 등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
□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국민토론회는 외교정책의 수립 과정에서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국민 중심, 국익 중심의 외교를 실현하려는 ‘국민외교’의 일환이다.
ㅇ 2019년 제1차 토론회는 「재외국민보호」를 주제로 영사조력 범위와 방식에 대한 국민 의견을 확인하였으며, 2021 영사조력법 하위법령 입법 및 지침 마련 과정에 반영되었다.
ㅇ 2020년 제2차 토론회는 P4G 정상회의 계기 「기후환경 외교」의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기후환경외교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되었다.
□ 이번 토론회를 통해 외교부는 우리 외교다변화 정책의 핵심 지역이자,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의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살펴보고, 한․중남미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양측 간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ㅇ 참여 국민의 심층 의견은 12.4.(토) 개최되는 결과설명회에서 공개될 계획이며, 외교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중남미 지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한․중남미 간 새로운 60년을 위한 협력 추진 방향을 국민과 함께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