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및 국립외교원은 10.6.(수)-7.(목) 양일간 ‘평화·안전·번영의 동북아: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A Peaceful, Safe and Prosperous Northeast Asia: From Competition to Cooperation)’를 주제로 「2021 동북아평화협력포럼(2021 Northeast Asia Peace and Cooperation Forum)」을 개최한다.
ㅇ 「동북아평화협력포럼」은 우리 정부가 동북아 역내 다자 대화·협력의 관행 축적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핵심 이행수단으로서, 한반도·동북아 지역의 평화·협력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역내 주요국(한·중·일·몽·미·러) 및 역외 대화파트너의 학계·전문가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ㅇ 이번 포럼의 모든 회의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회의로, 비대면 화상회의와 소규모 현장 참석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립외교원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NDALIVE)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 이번 포럼은 동북아에서의 평화, 안전,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탐색하기 위해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전략 환경과 동북아 평화협력의 현 주소를 평가하고, ▲재난·재해에 대한 지역적 협력 방안,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RCEP)을 활용한 지역 경제 협력 촉진방안,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통한 역내 인적·물적 교류 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회의 첫날인 10.6.(수)에는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동북아 지역협력 관련 인사, 전문가 등 사회 각층 인사의 인터뷰영상을 통해 역내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첫날 회의의 제 1세션은‘동북아 평화협력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 2세션은 ‘동북아 재난·재해 대응과 지역협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ㅇ 제 1세션은 김태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동북아가 어떠한 공통의 가치와 비전을 추구하며 역내 신뢰구축과 평화협력을 달성할 수 있을지 토론할 예정이다.
ㅇ 제 2세션은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원자력 사고 대응을 중심으로 동북아에서의 위기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 10.7(목)에는 제 3세션이 ‘동북아 경제 협력과 RCEP: 현주소와 미래구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제 4세션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특별 세션으로 주제는 ‘철도공동체를 통한 인적·물적 교류 촉진’이다.
ㅇ 제 3세션은 김영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RCEP을 활용한 지역 경제 협력 촉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ㅇ 제 4세션은 김유은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의 사회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은 동북아 지역 내 지속가능한 번영과 평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과 대(對) 국제사회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동북아 평화 협력 포럼 프로그램(국영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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