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아랍에미리트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추진 선언

2021.10.14 산업통상자원부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아랍에미리트 장관 공동선언문 발표, 두바이투자청·신재생에너지 현장방문 -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14(목)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 대외무역국무장관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 합의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음

ㅇ 여 본부장은 이후 두바이 투자청을 방문하여 한-UAE 투자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UAE의 대표적 저탄소 녹색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함

*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CEPA): FTA와 유사한 자유무역협정의 하나로, 양국 간 상품·인력 이동뿐만 아니라 포괄적 교류·협력까지 포함

<<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추진선언 >>

□ 여 본부장은 UAE의 타니 알 제유디 대외무역국무장관과 한-UAE CEPA 협상 추진을 선언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함

	< 한-UAE CEPA 추진 발표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 ’21.10.14(목) 11:00-13:00(현지시간) / UAE 경제부 청사(두바이) · 참석자 : 양측 통상장관, 수석대표 등 - (한국)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경식 FTA교섭관 등 - (UAE) 타니 알 제유디 대외무역국무장관, 주마 알 카이트 통상차관보 등 · 행사내용 : 한–UAE CEPA 추진 공동선언문 서명, 오찬 등

□ 여 본부장은 UAE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우방이고, 원전 등 에너지분야는 물론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도 밀접히 협력*해 왔으며,

* ①진단키트 협력(공급계약사례 ‘21.1 ’20.11), ②상호 신속입국제도 도입(‘20.8), ③의료연구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아부다비병원관리청) 보건의료협력 MOU(’20.10)

ㅇ 한-UAE CEPA로 현재 수출 37억불, 수입 57억불 수준인 양국 간 교역이 더욱 늘어나고, 산업경쟁력 강화와 투자 확대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

* UAE는 한국과의 CEPA가 인니와 인도에 이어 양자간 추진하는 세 번째 주요 FTA

ㅇ 또한, 금번 CEPA로 신산업 분야의 투자 및 인력교류도 활발해지며, 바이오·항공우주·AI 이러닝·4차 산업혁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ㅇ 기후변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수소경제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에서도 양국이 힘을 합쳐나갈 것임을 밝혔음

□ 앞으로 양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과 UAE 연방경제부 주마 알 카이트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협의에 나설 예정임

*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청회, 국회보고 등 한-UAE CEPA 협상 개시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계획임

<< 두바이 투자청 면담 및 현장방문 >>

□ (두바이 투자청 면담) 여 본부장은 두바이 투자청을 방문, 양국 간 투자 협력 확대를 논의함

ㅇ 여 본부장은 두바이가 ‘청정에너지전략 2050’을 발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이 더 많은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반도체·백신·이차전지와 같은 첨단분야에서의 적극적 對韓 투자 확대를 요청함

ㅇ 특히, 한-UAE간 직접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UAE CEPA가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여 상호 투자의 흐름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한→UAE, 백만불) '16년 114→'17년 236→'18년 47→'19년 484→'20년 698 (연평균 +57.3%)
(UAE→한, 백만불) '16년 36→'17년 1,014→'18년 541→'19년 261→'20년 496 (연평균 +92.7%)

□ (마스다르 시티 방문) 여 본부장은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협력에 대하여 논의함

* 도시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대규모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600만㎡(여의도의 70%)에 인구 5만명 수용 거주지 건설(‘08.2월~)

ㅇ 그간 마스다르社*와 한국과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UAE의 자본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촉진하고, 제3국 공동진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힘

* 아부다비 정부가 100% 소유한 재생에너지 전문투자 운영회사로서 아부다비 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실행을 모두 담당하며, 마스다르 시티 건설의 주체

** ①해수담수화 공동연구 MOU(국토부, ‘15.5월) 및 기술개발(’16~’22, 정부출연금 270억), ②한국에너지공단과 재생에너지 투자협력 체결(18.3월)

ㅇ 특히, 여 본부장은 세계 각국이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26)시 발표를 목표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검토 중으로, 국내·외 감축 수단을 모두 활용하여 감축 노력을 극대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 UAE는 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효율 개선 등에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므로, 향후 동 분야에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함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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