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 (잠정)
- 친환경차 수출 대수 (3.5만대), 금액 (10.4억불), 비중 (23.8%) 모두 역대 최고 -
- 전기·수소차 수출액 첫 5억불 달성 → 친환경차 최초 10억불 돌파 -
- 전기차 누적 판매대수 20만대 돌파, 친환경차 내수판매비중 (26.7%) 역대 최고 -
-‘21.1~8월 글로벌 생산량 기준 세계 자동차 5강 국가 재도약 - |
【 자동차 】
□ (총괄) ‘21년 9월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33.0%, 내수는 △29.7%, 수출은 △20.7% 감소(수출액은 △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국내 자동차산업은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에도 지난 8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금액 기준)하는 등 호조세를 시현하였으나,
- 이번 달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4일) 영향이 겹치면서 생산 및 수출이 감소
< ‘21년 9월 자동차산업 실적 (단위:대, 억불, %) >
구 분 |
’21.9월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21.1-9월 |
전년동기비(%) |
생 산(대) |
229,423 |
△2.4 |
△33.0 |
2,576,496 |
1.1 |
내 수(대) |
113,932 |
△12.6 |
△29.7 |
1,302,930 |
△6.3 |
|
국산차(대) |
91,247 |
△13.6 |
△33.8 |
1,069,673 |
△9.8 |
수입차(대) |
22,685 |
△8.5 |
△7.0 |
233,257 |
13.7 |
수 출(대) |
151,689 |
16.5 |
△20.7 |
1,521,818 |
14.5 |
|
수출금액(억불) |
35.6 |
17.5 |
△6.1 |
342.9 |
33.0 |
부품수출(억불) |
18.5 |
17.2 |
△5.1 |
170.3 |
33.0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무역협회
□ (생산)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일부 공장 휴업*과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4일) 등으로 △33.1% 감소한 229,423대
* (현대) 울산4공장 1라인 9.13~14, 2라인 13~17, 아산공장 9.9~9.10, 9.15~17 / (기아) 광명공장 9.16~17 / (GM) 부평1·2공장, 창원공장 9월 1~4주 휴업 및 감산 운영 등
ㅇ 말레이 등 동남아 내 차량용반도체 공급병목현상 심화, 추석연휴 주간전체 휴무로 조업일수까지 감소하면서 생산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
* 현대·기아, 한국지엠(3사 국내생산 비중: 90% 이상)은 추석연휴 주간 전체 휴무
- 반면, 르노삼성은 XM3(하이브리드 포함)의 유럽 수출 호조세가 생산 증가를 견인하며 타업체 대비 유일한 증가세 시현
* 생산대수 증감률(%): 현대 △30.4, 기아 △28.6, 한국지엠 △69.5, 쌍용 △39.9, 르노삼성 +20.4
ㅇ 한편,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 비교시 한국은 ‘21.8월 누적기준 5위로 상승(‘21.7월 누적기준 6위)
* ‘21.1~8월 글로벌 생산대수 :
중국 1,616만대, 미국 622만대, 일본 542만대, 인도 283만대, 한국 235만대, 독일 229만대 순
□ (내수)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출고 적체 현상 심화 등으로 △29.7% 감소한 113,932대
ㅇ 베스트 셀링카(승용)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
이번 달은 아반떼가 9월 베스트 셀링카 1위를 기록
‘21.9월 베스트 셀링카 TOP5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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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월 베스트 셀링카 TOP5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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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신차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출고 적체 현상 심화 및 전반적인 내수물량 감소 등으로 △33.8% 감소한 91,247대
- (수입차) 독일계(BMW, 아우디), 미국계(포드, 링컨) 등의 판매 감소로 금년 최초로 △7.0% 감소세(22,685대) 시현
* 판매 증감률 : BMW △6.3%, Audi △54.5%, 벤츠 +4.8%, 포드 △55.1%, 도요타 △14.7% 등
□ (수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 및 친환경차 수출 확대(+31.3%)에도, 조업일수 감소 영향 등으로 대수는 △20.7% 감소한 151,689대
* 주요 글로벌 시장 내 국내 브랜드 점유율
[미국] (‘20.9) 8.3% → (’21.9) 11.1%(2.8%p↑) / [유럽] (‘20.8) 8.3% → (’21.9) 10.1%(1.8%p↑)
** 친환경차 수출 현황 : ‘20.9월 2.7만대 → ’21.9월 3.5만대(+31.3%), 역대 최고
하이브리드 16,932대(34.6%↑),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987대(163.9%↑), 전기차 13,889대(12.4%↑)
ㅇ 한편, 친환경차는 전기차 수출 호조세로 31.3% 증가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23.8% 차지하며 대폭 확대 → 월간 역대 최고 비중 기록
* 친환경차 수출대수비중: (‘19.9월) 15.0% → (‘20.9월) 14.4% → (’21.9월) 23.8%(9.4%p↑)
ㅇ 수출금액은 △6.1% 소폭 감소한 35.6억불 기록, 수출품목의 고부가치화(내연기관→친환경차)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대수 대비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
- 이는 친환경차 주력 수출시장인 유럽에서의 수출 호조세와 친환경차 수출 비중 대폭 확대가 수출금액 감소폭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 ’21.9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1,330, △30.4%), EU(790, 41.8%), 동유럽(449, 18.6%), 중동(314, △4.0%), 중남미(181, 39.6%), 아프리카(45, 38.6%), 오세아니아(224, △1.8%), 아시아(222, △0.5%)
* 수출비중 : [친환경차] (‘20.9) 14.4% → (’21.9) 23.8%(9.4%p↑), 역대 최고
[전기차] (‘20.9) 6.7% → (’21.9) 9.5%(2.8%p↑)
ㅇ 업체별로는 쌍용·르노삼성은 주력모델 수출 확대로 증가하였으나, 현대·기아·한국지엠은 생산차질 영향 등으로 감소
* 수출대수 증감률(%): 현대 △11.8, 기아 △19.2, 한국지엠 △73.4, 쌍용 +28.6, 르노삼성 +612.5
- 특히 르노삼성은 닛산로그 수출 중단 여파 등으로 그간 수출실적이 부진 하였으나 XM3(HEV 포함) 호조세로 2년 만에 월 수출대수 1만대를 기록
ㅇ 모델별로는 코나가 견조한 호조세를 시현하며 최고 수출 기록
- 또한 이번 달은 XM3(하이브리드 포함) 유럽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처음으로 월간 수출 모델 TOP 5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