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터키 외교장관 접견
-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터키와의 건설·인프라 등 협력 강화 -
코로나19 공조 및 인적·문화적·고위급 교류 확대 -
□ 김부겸 국무총리는 10.22(금) 오후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t avuolu) 터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인적·고위급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김 총리는 터키의 한국전 참전*으로 시작된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터키가 앞으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터키는 21,212명 파병, 966명 전사 (미국·영국·캐나다에 이은 4대 파병국)
□ 김 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참여 속에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3,623m)가 완공을 앞두고 있음을 언급하고, 건설·인프라·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ㅇ 이에,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한국과의 경제 관계가 보다 더 긴밀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 김 총리는 양국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제반 상황이 조속히 개선되어 양국의 인적, 문화적 교류가 다시금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ㅇ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팬데믹으로 인해 양국 간 비자, 항공편 등 요소에서의 제약이 있으나, 양국의 인적·고위급 교류가 다시금 재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