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협력 기반 구축
o 통일부는 11. 10.(수)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을 선포하고, 그 첫 회의로 11.
10.(수)~11. 11.(목) 이틀간 「2021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합니다.
- 이번 회의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입니다.
- 11. 10.(수) 오후 14:00~18:00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전체 회의는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 방향’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주요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회의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zoom) 참여도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됩니다.
- 11. 11.(목)에는 남북회담본부에서 비공개 분과 회의를 개최합니다.
o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그 새로운 가능성의 토대가 될 ‘상생과 공존’의 플랫폼으로,
한반도 보건의료 분야에 관한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수 있는 통합적인 협의체입니다.
- 한국 정부와 지자체, 국제기구와 국내외 민간단체, 국내외 학계·전문가 등 그동안 대북 보건의료 협력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단체나 개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북한과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을 준비하는 단체나 개인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o 이번 「2021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회의는 통일부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였습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강영식 남북교류지원협회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장,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코리아 대표, 전우택 연세대학교 교수, 김신곤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합니다.
-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이사회
의장도 특별 메시지 영상을 통해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그 외, 질병관리청, 서울특별시·강원도 등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기구,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소속 민간단체 및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 직능단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이 함께 하며, 특별히 미국·영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도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o 이번 회의에서는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비전과 목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할 예정입니다.
o 정부는 이번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이 남북 보건의료 협력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플랫폼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향후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이 참여자 간 광범위한 합의를 바탕으로 한반도 주변국과의 협력까지 포괄하는 남북
보건의료 협력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장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여기에 북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