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11.10.(수)-11.12.(금) 간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11.11.(목) 오전 한미 차관보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금번 방한은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취임(2021.9월) 이래 첫 단독 해외 순방이자 방한
□ 양 차관보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및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하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래 한미 동맹의 협력 지평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공급망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 차관보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 양 차관보는 한미가 고위 및 실무급에서 활발히 소통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9월 유엔 총회(미국 뉴욕), 10월 OECD 각료이사회(프랑스 파리), 10월 G20 정상회의(이탈리아 로마) 등 계기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 한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11.(목) 오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를 접견하여,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바이든 행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본인도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첨부 : 회담 및 접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