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 민간위탁으로 방역인력 업무부담 경감!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검사소 현장방문
- 지역사회의 감염자를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야 확산세 꺾고 방역위기 극복 가능
- 서울시, 보건소 업무부담 경감하고 신속한 검사 진행하기 위해 민간위탁 검사소 설치·운영...검사수요 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것 권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월 16일(목) 오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51)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 △씨젠의료재단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이선화 의료원장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질병관리청 유천권 감염병 진단분석국장
ㅇ 월드컵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최근 진단검사 건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가 설치한 선별검사소 중의 하나입니다.
* △창동역(서) 공영주차장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 등 서울시 4개 권역별로 민간위탁 검사소 운영
□ 김부겸 총리는 먼저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으로부터 선별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현장인력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ㅇ 김 총리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방역패스 적용, 오미크론 발생 등으로 인해 검사 수요가 크게 늘면서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한편으로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추운 날씨에 불편을 많이 겪고 계신다”면서,
ㅇ “민간위탁 검사소는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보건소 업무부담도 경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인 만큼, 검사수요가 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김 총리는 “3T(Test-Trace-Treatment) 전략은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의 기본이고, 이번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임을 강조하며,
ㅇ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국민들께서는 주저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 또한, “오늘 아침 중대본에서는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와 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며, 일상회복을 잠시나마 멈추게 된 점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언급하면서,
ㅇ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연말까지, 일상회복을 다시 지속하기 위한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국민 한분 한분께서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