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월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역에서 경부선 KTX-산천 탈선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 1.5. 11;53경 영동터널 인근에서 제23KTX-산천열차 1량 탈선
노형욱 장관은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및 SR 사장으로부터 사고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았다.
노형욱 장관은 오늘 사고로 발생한 부상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문자, 안내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승객들에게 열차 지연상황을 예측가능하도록 알려드려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사고복구에 만전을 기하되, 열차 우회운행 시 한국철도공사와 SR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에 유의할 것”을 주문하면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노형욱 장관은 이번 사고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마음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복구예정 시각은 내일(1.6.) 오전 5시 경이 될 것으로 보여 내일 첫차부터는 정상 운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