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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디지털화 및 수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종합병원-의료기기 기업 간담회 개최

2022.03.10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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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디지털화 및 수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종합병원-의료기기 기업 간담회 개최

 

- 산업부, 금년 의료기기 기술개발, 시장진출 지원에 1,623억원 투입,

병원-의료기기 기업 간 연대협력 네트워크 구축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3.10() 37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개막식 계기에, 주요 종합병원 및 의료기기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AI·빅데이터·로봇 등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통적인 H/W 중심 의료기기에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의 디지털화 촉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이 주재 하에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상급 종합병원 원장(5), 루트로닉휴이노 등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 대표(4), 지원기관 기관장(5) 등이 참석했다.

 

ㅇ 동 회의에서는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현황 및 향후 지원방향 발표 이후, 의료기 디지털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병원·의료기기 기업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2.3.10.() 09:30~10:30 / 코엑스 308호 회의실

참석자 : (산업부) 박진규 제1차관(주재), 제조산업정책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병원) 분당서울대·삼성서울·강남세브란스·서울성모·고려대구로 병원 원장

(유관기관)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산업기술시험원·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기관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기업) 루트로닉, 네오펙트, 휴이노, 디디에이치 대표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은 최근 체외진단기기 수출 증가 등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위상이 크게 제고되었으나, 주력 제품군 다변화를 위한 디지털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금년 약 1,623억원을 투입하여 의료기기 디지털화융복합 기기 개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 의료기기 수출지원 강화, 병원-기업 간 협력모델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ㅇ 특히,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임상 등 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바, 병원의료기기 기업정부유관기관 간 지속가능한 연대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기업들은 시장진출 지원 사업 확대, 건강보험 수가 적용 완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하였다.

 

(시장진출)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트랙레코드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기술개발 이후 국내외 시장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

 

(건강보험) 융복합 의료기기의 경우 건강보험 진입장벽이 매우 높으며, 낮은 보험수가는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으므로. 적절한 수가 반영 및 선별급여/비급여 제도의 활용 건의

 

(해외인증) 유럽의 인증제도 강화(MDR)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은 해외 인허가에 어려움이 많은 바, 해외 인허가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규제조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 마련

 

(병원과 협력강화)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 글로벌 의료기기와 성능비교 등 의료진들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매우 크므로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할 수 있는 병원-기업 간 연계 지원 확대

 

 

 

이에, 박진규 산업부 차관”10대 수출 품목인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 실적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은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힘입은 바가 매우 고 언급하고

 

제품개발만으로 시장이 열리지 않는 의료기기의 경우 R&D 지원 뿐 아니라 시장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깊이 공감하며,

 

디지털화 지원, 국외 인증제도 대응, 인증표준 전문인력 양성 등 업계 및 병원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산업기술시험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범부처 의료기기개발사업단 등 지원기관들도 의료기기 관련 기관별 지원 사항을 소개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진규 차관은 제37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2) 개막행사에 참여하여 산업부 장관상 3*을 수여하고, 주요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 부스를 참관하였다.

 

* 젬스헬스케어 구흥미 부장, 미라셀 신현순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지훈 PD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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