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수소 마더스테이션(Mother Station)에서
청정수소로 수소차를 충전하다”
-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 준공식 참석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은 3.30일(수) 충북 충주를 방문하여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ㅇ 이번에 준공된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2019년 산업부가 공고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의 결과물로써, 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되었다.
* (주관/참여기관) 고등기술연구원/충주시, 충북도, 충북TP, 효성, 비츠로넥스텍, 서진에너지, 산업연구원
|
<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 준공식 개요 > |
|
|
|
· 일시 : ’22.3.30.(수) 10:00∼11:30 ※ 공식행사는 10:30부터
· 장소 : 충북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 현장(충북 충주시 벌터4길 13)
·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종배 의원, 충북도지사, 충주부시장,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고등기술연구원장, 충북TP 원장, 효성중공업 상무, 현대로템 본부장, 비츠로넥스텍 전무, 서진에너지, 창신화학 대표 등 |
□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인근의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하는 곳으로써, 청정수소 제조식 충전소, 국내 최초의 마더스테이션, 국산화율 향상 등의 관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음식물쓰레기 등의 유기성 물질을 혐기성 미생물을 통해 분해하여 생산하는 메탄가스
ㅇ 기존의 화석에너지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므로, 순탄소배출이 0에 가까운 청정수소충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ㅇ 특히, 국내 최초의 수소 마더스테이션*으로써, 산업단지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되었던 기존 수소 공급체계에서 탈피해, 지역 내 분산형 수소 생산 및 공급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소 가격 및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소차 충전 설비뿐 아니라 수소 유통수단인 수소튜브트레일러 충전 설비도 갖춰, 인근 수소충전소(daughter)에 수소를 공급하는 거점 역할도 동시에 수행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 충주 수소 마더스테이션 개념도 > * 출처 : 충북도청
|
|
ㅇ 또한, 추출기, 압축기 등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약 70%에 달하는 국산화율을 달성한 국산화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는 충북이 지난 2021년 7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른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과란 점에서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