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 추진
-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와 함께 축구 애호가 대상 생명나눔 메시지 전달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협력하여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뇌사 또는 사후에 장기 등을 기증하겠다’라는 의사표시 제도로 현재 약 220만 명(약 4.4%) 등록
○ 2017년부터 실시 중인 「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은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생명나눔 홍보활동으로,
-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명나눔 홍보영상을 연중 상영하고, 각 구단 감독 및 선수를 대상으로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올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케이(K)리그 12개 구단의 경기를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생명나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첫 캠페인은 2022년 5월 21일(16:30)에 서울FC와 성남FC 간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1회 5.21(토, 서울), 2회 6.19(일, 수원), 3회 7.24(일, 인천), 4회 8.6(토, 수원), 5회 9.18(일, 대구), 6회 10.15(토, 울산)
○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 민간단체*도 참여하여 생명나눔 홍보부스를 공동운영하고, 축구 애호가(팬)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며 현장에서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 또한, 전 월드컵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하여 사인회 등을 통해 축구 애호가(팬)들에게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 이 밖에도 ‘생명나눔 승부차기’ 및 SNS* 참여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인스타그램 : www.instgram.com/konospr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은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공감을 얻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월드컵의 해를 맞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2021년 우리나라는 442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실천하였지만, 약 4만 5,000명이 장기 등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인 이식대기자를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www.konos.go.kr), 우편, 팩스, 장기이식등록기관 방문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 할 수 있다.
<붙임> 1.「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홍보(캠페인)」개요2. 장기·인체조직기증 바로 알기
3. 장기기증 및 기증희망등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