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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 경기 이천 ‘드문모 심기’ 현장 방문

2022.05.26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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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은 24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드문모심기’ 시연 현장을 찾아 드문모심기 이앙기, 스마트 농기계 등을 관람하고 무인기(드론) 방제와 드문모심기 시연에 참석했다.

 ○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는 2017년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소득 안정, 농산물 수출, 농업 현장 컨설팅, 빅데이터 등 부문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추진하고 있음 

 

□ 드문모심기는 다 자란 모를 논에 옮겨 심을 때(이앙) 단위면적당 심는 벼 포기 수를 줄이고 심는 간격을 넓혀 논 1필지에 사용되는 모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 10a당 필요한 육묘 상자 수 : (일반 이앙) 20~30개 → (드문모심기) 6~10개 내외

 

  - 이 재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육묘 상자 1개당 볍씨 파종량을  일반 이앙 때보다 늘려 이앙 가능한 모의 개수를 많게 한다.

 ○ 일반 이앙재배보다 심는 포기 수가 적고 심는 간격도 넓지만 벼 수량과 쌀 생산량에는 차이가 없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 김두호 차장은 “드문모심기는 육묘 비용 절감으로 생산비를 줄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이다.”라며

 ○ “재배 기술을 표준화하고,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각 지역에 맞는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덧붙여 “농협중앙회와 협력하여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은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실증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올해 전국 11개소(25만 헥타르 예상)에 시범사업 단지를 조성한다.

 * 드문모심기 재배면적 : 2018년 260ha / 2021년 22만1000ha / 2022년 25만ha(예상)

 

 

[문의]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정병우 팀장, 노석원 지도사 (063-238-1497)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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