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사망 위험 높은 고령층에 4차접종 당부
- 최근 사망자 중 52.8%를 차지하는 80세 이상에 적극 권고 -
-주요 내용-
□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 (60세 이상 4차접종) 인구 대비 29.6%,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33.5%
○ (3차접종) 전체 인구 대비 64.9%,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74.9%
□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시행
○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접종 시행, 특히 80세 이상 적극 권고
○ 최근 4주간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고 있어,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적극 권고
1.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6.9. 0시 기준)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8%(4,506만 명), 2차접종 86.9%(4,460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4.9%(3,333만 명), 4차접종 8.2%(421만 명)이다.
□ (4차접종)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80세 이상 연령층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 6월 말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1,215만 명) 대비 접종률은 33.5%이며, 8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53.2%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80대 이상(53.2%)이 가장 높았고, 70대(43.5%), 60대(21.9%)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 60세 이상 주차별 4차접종 인구 및 대상자 대비 접종률(6.9. 0시 기준)
□ (3차접종)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 6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50만 명) 대비 접종률은 74.9%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청소년(12~17세, `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05년생)은 현재까지 총 27.8만 명이 3차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5.4%)하였다.
□ (기초접종)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하여 매우 높으며, 12~17세(’05~’10년생)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5%를 초과하였다.
○ 5~11세(`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소아 중 5.8만 명이 1차접종에 참여하였으며, 2.3만 명이 2차접종을 완료하였다.
2.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실시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최근 4주간(’22.5.1.∼5.28.)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또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 Protection against omicron severe disease 0-7 months after BNT162b2 booster(MedRxiv, '22.5.5.)
에서, 3차접종(화이자)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 (분석기간·대상) 오미크론 발생기간('22.1.16. ~ '22.3.12.), 60세 이상 감염환자 및 중증질환자
<그림> 60세 이상 접종 후 경과 기간별 중증질환 발생 비율(95% CI)
○ 현재 미국, 영국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4차접종 대상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최근 미국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50세 이상 연령층에게 4차접종을 ‘허용(allow)’하였던 권고수준을 높여 ‘권고(recommend)’하고 있다.
□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407만 명이 4차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29.6%로 집계되었으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3.5%이다.
-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 이상이 접종에 참여하여(대상자 대비 접종률 53.2%) 높게 나타났다.
1) ’21.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거주자) 기준(거주불명자, 재외국민 제외)
2) ‘22. 6. 30일 기준 접종대상자(대상군별 접종간격은 상이)
□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 분석 결과(66주차)
□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66주차, 6.5. 0시 기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이상반응 신고통계는 ‘만 나이’ 기준 예방접종 건수를 기반으로 산출 (인구집단을 기반으로 산출하는 예방접종현황의 예방접종 건수와 다름)
○ 전체 예방접종 125,107,883건 중 이상반응은 471,068건(65주 신규 신고 500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8%이며, 일반 이상반응은 452,530건(96.1%), 중대한 이상반응은 18,538건(3.9%)이었다.
* 일반 이상반응은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등 국소이상반응과 발열,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은 중증, 사망, 아나필락시스 및 주요 이상반응
-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4%(1차 0.75%, 2차 0.28%), 화이자 백신 0.31%(1차 0.41%, 2차 0.36, 3차 0.16%, 4차 0.05%), 모더나 백신 0.45%(1차 0.63%, 2차 0.77%, 3차 0.16%, 4차 0.07%), 얀센 백신 0.59%(1차 0.59%, 2차(부스터) 0.21%), 노바백스 백신 0.15%(1차 0.26%, 2차 0.27%, 3차 0.17%, 4차 0.05%)이었다.
- 4차 접종 4,177,084건 중 이상반응은 2,285건(신고율 0.05%)이 신고되었고,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2,144건(93.8%), 중대한 이상반응은 141건(6.2%)이었다.
-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55,102건 중 이상반응은 20,989건(신고율 0.32%)이 신고되었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375건(97.1%), 중대한 이상반응은 614건(2.9%)이었다.
□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하였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의 [이상반응]-[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 보상신청]
**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의 [알림·서식]-[서식]의 신청양식 참조
4. ’22년 제11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결과
□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위원장: 서은숙, 이하 ‘보상위원회’)는 6월 7일 제11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2,087건을 심의하였다.
* 임상의사, 법의학자, 감염병·면역학·미생물학 전문가, 변호사 및 시민단체(소비자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접종 이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477건(22.9%)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기각 사례】
□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누적 신청 건수는 총 77,990건으로 이 중 본인부담금 기준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신청 13,907건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시·도에서 자체 심의를 통해 보상하고 있다.
○ 시·도 자체 심의를 포함한 누적 심의 건수는 52,063건(66.8%)으로, 이 중 사망 6건을 포함하여 총 17,949건(34.5%)이 보상 결정되었다.
【20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심의 현황】
1) 본인부담금 30만원 이상의 심의 사례 9,780건, 30만원 미만의 심의 사례 42,283건(보류건 포함)
2)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에 따른 보상의 종류로 구분
3) 보류건은 다음 회차에서 다시 심의를 거쳐 보상 여부가 결정되며, 해당 수치는 현재 남은 보류 건수 현황
□ 아울러 추진단은 근거자료가 불충분하여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에도 의료비 또는 사망위로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107명(중증 48명, 경증 59명)*이며, 사망위로금의 지원 대상자는 4명이다.
* 심낭염이 백신과 인과관계가 인정됨에 따라 관련성 질환 지원 대상에서 제외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사망일시보상금(장제비 포함) 및 사망위로금 집행 현황】
* 심근염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례로 인과성 인정 대상(mRNA 백신 한정)에서 제외
<붙임> 1.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주간 분석 결과(66주차)
2. 국외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보고 현황(66주차)
3. 1~63차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사망·중증 사례 분석)
4. 인과성 인정·근거불충분 기준 질환
5. 「감염병 보도준칙」(20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