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7월 5일(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 과제에 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산업 유망 중소기업 4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춰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2~4년간 6~20억원을 지원하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7개사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강소기업100’, ‘시장확대형’, ‘소부장전략’ 과제에 각각 해당된다.
 
<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개요> 선정 과제들의 주요 기술분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초격차 확보를 위해 반도체 설계기술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과제들이 다수 선정됐으며, 시스템 반도체의 핵심인 팹리스* 및 패키징·테스트 분야 선정과제가 많았다.
 
* 팹리스 :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팹리스 분야에서는 5지(5G) 통신용 반도체, 초고속 영상 인식용 고성능 에스오씨(SoC)*(System on Chip), 고신뢰성 측정 센서 개발 등에서 7개 과제(14.9%)가 선정됐다.
 
* 연산, 데이터 저장 및 기억 등의 여러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에서는 패키징용 플라즈마 처리장치, 검사용 프로브 헤드기술 등 제조·검사장비 관련 9개 과제(19.1%)가 선정됐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서도 미래 유망 과제가 다수 선정됐다.
 
세포치료제 개발, 항암 및 유전성신경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발굴 등 신약 개발 관련 6개 과제(12.8%)가 선정됐으며,
   
뇌졸중, 암세포 등 주요 질병 진단장비,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 기반 구강 질환 진단서비스 등 건강관리(헬스케어)분야 11개 과제(23.4%)가 선정됐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적(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다”며,
 
“특히, 중기부는 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 등 미래 핵심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집중해 중소·벤처기업의 잠재 성장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사업목적 :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Scale-Up 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성장 도모
 
□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 : (공통) 직전년도 매출액 20억원 이상 중소기업 * 재도약 트랙은 직전년도 매출액 20억원 미만, 업력 7년이상 중소기업을 별도 지원
 
□ 지원내용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