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 포함 접종 대상자에 예방접종 당부
- 주요 내용 -
□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 (60세 이상 4차접종) 인구 대비 31.4%,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35.3%
○ (3차접종) 전체 인구 대비 65.0%,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74.9%
□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시행
○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접종 시행, 특히 80세 이상 적극 권고
○ 고령층을 비롯한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당부
1.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7.7. 0시 기준)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8%(4,507만 명), 2차접종 87.0%(4,463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5.0%(3,338만 명), 4차접종 8.7%(448만 명)이다.
□ (4차접종)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80세 이상 연령층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 6월 말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1,225만 명) 대비 접종률은 35.3%이며, 8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55.2%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80대 이상(55.2%)이 가장 높았고, 70대(45.6%), 60대(23.6%) 순으로 나타났다.
- 7월 1일부터 대상자 집계 시점이 7월 말로 변경됨에 따라 접종대상자 추가(1,225만 명, 6월 말 기준 대비 +9.8만 명)로 인해 대상자 대비 접종률이 소폭 감소*하였다.
* 6.30. 0시 기준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 35.1% → 7.1. 0시 기준 34.9%
□ (3차접종)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 6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56만 명) 대비 접종률은 74.9%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청소년(12~17세, `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05년생)은 현재까지 총 28.3만 명이 3차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5.7%)하였다.
□ (기초접종)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하여 매우 높으며, 12~17세(’05~’10년생)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6%를 초과하였다.
○ 5~11세(`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소아 중 6.0만 명이 1차접종에 참여하였으며, 4.0만 명이 2차접종을 완료하였다.
2.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실시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최근 4주간(’22.5.29.∼6.25.) 위중증 환자의 83%, 사망자의 8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4.6%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최근 60세 이상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이스라엘의 연구 Association of Receipt of the Fourth BNT162b2 Dose With Omicron Infection and COVID-19 Hospitalizations Among Residents of Long-term Care Facilities (JAMA Intern Med, ’22.6.23)
에서,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중증예방효과는 67%(95% CI, 57%-75%), 사망예방효과는 72%(95% CI, 57%~83%)로 분석되었다.
- 위 연구 결과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도, 4차접종(화이자)이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의 중증·사망 위험을 낮췄음을 시사한다.
<그림> 연구 그룹별 연구 종료 시점의 누적 발생률
□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432만 명이 4차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31.4%로 집계되었으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5.3%이다.
-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 이상이 접종에 참여하여(대상자 대비 접종률 55.2%) 높게 나타났다.
□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 특히,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을 비롯하여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 코로나19 백신 수급
□ 정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국내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자 백신 수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 현재까지 올해 확보한 백신 1억 6천만회분 중 약 2천7백만회분이 도입되었고, 작년에 이월된 물량과 함께 국내 예방접종에 활용하여 현재까지 약 1천8백만회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 이에,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5월부터 질병청, 복지부, 외교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범부처 TF를 구성하여 공급 일정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일부 성과를 거두었다.
□ 우선, 지난해 모더나 백신을 600만 회분 축소 계약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는 얀센 백신과 코백스에 대하여 공급 물량을 축소키로 협의하였다.
○ 얀센 백신의 경우 물량을 400만 회분 축소 계약하여 추가적인 공급은 없을 예정이다.
○ 코백스를 통해 구매한 2천만회분에 대해서도, 그간 도입된 252만회분과 지난해 8월 이미 배정을 받았던 아스트라제네카 483만 회분을 제외한 1,265만회분에 대해서는 추가 도입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키로 하였다.
□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공급 일정을 조정하여 추가적인 예방접종이 진행되지 않는 3분기에는 백신이 공급되지 않도록 협의하였으며,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공급 일정 조정을 협의하고 있다.
○ 또한, 노바백스의 경우 공급기한을 내년 말까지로 조정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국산백신은 24년 6월까지로 계약하여 국내 접종수요를 감안하여 상황에 따라 공급 시기를 협의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현재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를 대상으로 mRNA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인 바, 개량백신이 출시될 경우 우리나라의 수요에 따라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약사와 지속적인 협의 진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지난 해부터 전 세계적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하여 중저소득국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확대를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추가적으로 백신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 가이아나와 멕시코의 팬데믹 극복을 위해 각각 모더나 4만회분, 화이자 80만회분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백신을 필요로 하는 다른 국가에도 지속 지원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앞으로도 제약사와의 추가적 협의를 포함하여 국내·외적으로 백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22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2.7.7. 기준, 단위: 회분) 】
* 소아용 백신 133.7만 회분 포함(1분기 30만, 2분기 103.7만)
** 백신 공급 일정 및 물량 관련 제약사와 협의중
4. 이상반응 신고현황 분석 결과(70주차)
□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70주차, 7.3. 0시 기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이상반응 신고통계는 ‘만 나이’ 기준 예방접종 건수를 기반으로 산출 (인구집단을 기반으로 산출하는 예방접종현황의 예방접종 건수와 다름)
○ 전체 예방접종 125,309,520건 중 이상반응은 472,321건(0.38%)이 신고되었으며, 일반 이상반응은 453,630건(96.0%), 중대한 이상반응은 18,691건(4.0%)이었다.
* 일반 이상반응은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등 국소이상반응과 발열,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은 중증, 사망, 아나필락시스 및 주요 이상반응
※ 69주~70주 동안 신고된 의심 이상반응은 546건
- 백신별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9,900건(0.54%), 화이자 백신 240,971건(0.31%), 모더나 백신 111,723건(0.45%), 얀센 백신 8,859건(0.59%), 노바백스 백신 868건(0.15%)이었다.
-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은 기초접종(1·2차접종) 415,040건(0.47%), 3차접종 54,549건(0.16%), 4차접종 2,732건(0.06%)이었다.
-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87,240건 중 이상반응은 21,083건(0.32%)이 신고되었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461건(97.0%), 중대한 이상반응은 622건(3.0%)이었다.
□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하였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의 [이상반응]-[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 보상신청]
**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의 [알림·서식]-[서식]의 신청양식 참조
<붙임> 1.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주간 분석 결과(70주차)
2. 국외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보고 현황(70주차)
3. 인과성 인정·근거불충분 기준 질환
4. 「감염병 보도준칙」(20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