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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희망,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우수사례 10편 선정 포상

2022.07.13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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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사례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및 포상 (최우수 1, 우수 2, 장려 7)
- 성공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한 청년도전 응원문화 조성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6월에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10편을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시 구직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자치단체 28개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 운영기관(자치단체 및 컨소시엄 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www.work.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슷한 환경의 청년들에게 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31편의 우수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0편을 수상작(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으로 선정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10편의 우수사례는 모음집과 다양한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로 제작하여 고용노동부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나는 타조다”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이전과 이후의 변화된 모습, 현재의 나의 모습을 타조에 비유한 작품이다.
20대 초반에 대학을 자퇴하고 번번이 시험에 낙방하자 도피하듯 다시 재입학한 뒤 한참 늦은 나이에 대학을 졸업했고, 취업시장에서 방향성을 잃고 무기력하게 생활하던 청년의 사례였다.
참여자는 상담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됐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 모의면접 등 구직기술을 습득했으며, 자신의 부족한 점과 보완할 점 등을 이해하고 꿈을 이루어가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익혀나감으로써 자신감을 얻게 됐다.
그 결과, 참여자는 6개월간 진행되는 국비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마케터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취업을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수상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소감에서, “본인은 타조 증후군처럼 취업시장에서 방향성을 잃은 무기력한 존재였지만,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타조가 70㎞/h의 속도로 2시간 이상 달릴 수 있는 것과 같이 삶의 목표를 잃지 않고 달릴 힘을 얻게 됐다”라고 했다.

우수상은 “나는 31살의 백수(白手)라서 좋다”이다. 31살의 놀고먹는 백수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용기를 얻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통해 직장을 가진 백수(하얗고 깨끗한 손과 마음으로 씩씩하게 도전하는 백수<白手>)가 된 이야기다.
31세, 반복되는 취업 실패로 자신감을 잃고, 자신과 맞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구직활동, 시험이나 자격증 준비도 하지 않는 등 취업에 대한 의욕을 잃은 청년의 사례였다.
참여자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류 작성법, 면접기술 및 직업기초능력 등을 배웠고, 현직자 1:1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과 관심에 맞춘 분석과 조언으로 자기이해, 동기부여 등으로 목표를 설정하게 됐으며, 특히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으로 자기혐오와 무기력을 극복하게 됐다.
그 결과,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여 지원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출판편집 직무에 새롭게 도전하여 취업에 성공했다.
수상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소감에서, “도전은 창업이나 세계일주처럼 화려하고 거창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도전하기엔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 도전은 꼭 커다란 게 아니더라도 새로운 변화를 위한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임을 배웠다”라고 했다.

다른 우수상은 “나도 취업할 자격이 있다”이다. 어두웠던 청춘 시절, 등불 같은 인연(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만나 나도 충분히 취업할 자격이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내용이다.
18세에 희귀성 난치병 판정을 받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가정형편도 어렵고, 전문 자격증 하나 없어 자신감을 잃고 우울감 속에서 취업계획 없이 지내던 청년의 사례였다.
참여자는 1:1 심층상담을 통해 고민해결, 자신감 회복 및 취업의지를 갖게 됐고, 진로지도, MBTI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업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고, 자아성찰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삶에 대한 동기향상의 기회를 갖게 했으며,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면접 기술 등을 배우게 됐다.
그 결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목표를 갖게 되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여 직업훈련(컴퓨터 활용 자격증반)을 받게 됐고 워크넷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게 됐다.
수상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소감에서, “사업 참여를 통해 나의 처한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나도 취업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나의 인생 전환점을 만들어준 청년도전사업은 그 이름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다 보면 행복을 찾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 외 장려상(7편)으로 “거북이 달린다”, “완벽주의에서 완성주의로”, “안전하게 강을 건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서”, “20만원이 준 용기”, “매서운 파도 속, 갈 곳 잃은 배에서 항해하는 배로 나아가다”, “헤매고 있는 청춘의 손을 잡아주다”, “무기력했던 나를 세상으로 꺼내주다” 등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은 “직장을 잡기 위해 애쓰지만, 자신감을 잃거나 원하는 진로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취약 청년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 수준도 확대하여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발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이종인 (044-202-7435)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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