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병원협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다.
- 필수의료 관련 대한병원협회 간담회 개최(8.26)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26(금) 오전 11시 20분 대한병원협회(서울 마포구)를 방문하여, 필수의료 관련 병원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수의료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만나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적정보상 및 인프라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 및 ‘건강보험 재정개혁 추진단’ 발족 등 보건복지부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병원협회의 정책 제언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협회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2.8.26.(금) 11:20~12:20, 대한병원협회(서울 마포구)
◆ 참석자
- (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 의료인력정책과장, 필수의료지원TF 팀장 등
- (대한병원협회) 회장 및 각 위원장
◆ 주요내용
- 필수의료 확충 관련 정책 제안 및 종합토론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가 개두술이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한 사건 이후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산병원 관련 간담회(8.8)를 시작으로 주요 필수과목 학회 등 의료계 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료현장 및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대통령 업무보고(8.19)에서 정책수가 인상, 제도·인프라 개선 및 인력확충 등 필수의료 확충 추진방향을 보고하였다.
더불어 필수의료 분야 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관을 단장으로 ‘건강보험 재정개혁 추진단’(8.23),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8.25)을 발족하였으며,
의료계와는 기존에 운영되던 ‘필수의료협의체’*를 확대 개편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필수의료협의체) 필수의료 육성 및 중장기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필수의료분야 학회 및 의사회, 보건복지부 관련부서로 구성(’21.10.21)되어 5차례 논의 진행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제 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분야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대한병원협회 간담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