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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예방

2022.08.29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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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8.29.(월) 「어용에르덴(Oyun-Erdene)」몽골 총리를 예방하고,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역내 핵심 파트너인 몽골과의 관계를 각별히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미래 30년을 함께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박 장관은 양국 간 인프라, 유통, 광물·자원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ㅇ 어용에르덴 총리는 몽골은 내륙국으로서 물류·교통의 발전이 매우 중요하고, 부존 광물·자원이 풍부한 점 등을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 박 장관과 어용에르덴 총리는 특히 양국 간 희소금속·광물 분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동 협력을 가속화 해 나가기 위해 한몽 간 실무 TF 구성 건을 우선 몽골 정부 내에서 신속히 채택하겠다고 하였다. 


 □ 어용에르덴 총리는 양국 간의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몽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한국이고, 한국의 문화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사증 간소화 등을 통해 양 국민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하였다.


  ㅇ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몽골측의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특히 한국 청년층의 몽골 방문이 급증했다고 평가하고, 양국의 문화 예술 분야 강점과 한국의 IT 혁신 기술을 결합하는 등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양측은 사증 발급 간소화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측 실무진 간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문화 교류·관광 증진을 위해 양국 관계기관 간 협의를 더욱 독려해 나가기로 하였다. 


 □ 박 장관은 우리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몽골의 지지를 요청 하였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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