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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주요 만성질환 관련 지표 악화 (9.30.금)

2022.09.30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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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주요 만성질환 관련 지표 악화

-고혈압, 당뇨병 등 악화된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지표개선을 위한 전략토론 실시-




- 주요 내용 -


□ 코로나19 유행 지속에 주요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 관련 지표 및 지역 간 격차가 다소 악화

 ○ 지역사회 질환 및 건강행태를 중심으로 효과적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요 전략 토론 실시


□ 지역사회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앙·지자체·전문가 간 전략 방안 마련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9월 30일(금) 13시 30분부터,「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지역 간 발생하는 건강 격차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제시하는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며,



 ○ 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악화된 건강지표 및 지역 간 건강 격차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예방관리 영역의 효과적 대응방안 구축을 위하여, 건강지표별 월 1회씩 총 4회(8월~11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 이번 2차 포럼은 질병관리청 및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공동주최로 진행하며, 1차 포럼(흡연지표)에 이어, 지역사회 질환 및 건강행태 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건강지표 전문가와 함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제1차 포럼(’22.8.) : 지역사회 흡연지표 건강격차 해소방안 마련



 ○ 1부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질환 및 건강행태 관련 지표의 주요 연구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 2부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연구기관지표 전문가 등이 효과적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심층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코로나19 유행 이후 만성질환 관련 질환 및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다소 악화되어, 건강지표 및 격차 개선을 위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유행 이후,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의 진단 경험률이 다소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255개 시·군·구) 또한 악화되었다.


   - (고혈압 진단 경험률) ’21년 20.0%로 ’19년 대비 0.6%p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는 ’21년 15.0%로 ’19년 대비 2.5%p 증가


   - (당뇨병 진단 경험률) ’21년 8.8%로 ’19년 대비 0.8%p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는 ’21년 8.4%로 ’19년 대비 1.5%p 증가



<그림>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 이상)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 이상)




○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민 정신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다소 악화되었으며, 우울감 경험률의 경우 지역 간 격차(시군구) 또한 증가 추세이다.


  - (우울감 경험률) ’21년 6.7%로 ’19년 대비 1.2%p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 또한 2%p 증가


  - (스트레스 인지율) ’21년 26.2%로 ’19년 대비 1%p 증가하였으며, 지역 간 격차는 3.2%p 감소



<그림> 우울감 경험률 및 스트레스 인지율





□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에서는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관련 지역 내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개발수행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 원광대학교(이영훈 교수)에서는 전라북도 내 익산시의 높은 고혈압 진단경험률 대비 낮은 치료율의 원인을 심층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수행 중이며,



 ○ 을지대학교(최경숙 교수)에서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내 발생하는 우울감 경험률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우울증 관련 다양한 지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 독거노인 대상으로 중재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 또한, 질병관리청에서는 지속적으로 건강 관련 지표가 하위권인 지역을 우선 발굴하여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악화된 만성질환 관련 건강지표 및 격차가 개선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 모델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 이를 위해 “중앙정부·지자체·전문가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지속·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붙임>  1.「2022년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2차포럼」세부 추진일정

         2.  2008-2021년 지표별 시·군·구 중앙값 및 격차 추이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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