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14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개최
-‘화재조사’전문성 제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연구자료 발표 -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오는 24일부터 2일간 평창에서 「제14회 전국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화재조사기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 올해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논문 9건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 최종점수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의 결과를 합산한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입상한 9명 중 최우수 1명 및 우수 5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 장려 3명에게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된다.
□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화재 유형별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화재조사관의 역할 및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이번 대회에서 귀감이 되는 논문을 적극 발굴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에 잘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