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월 26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전북 군산항 5·6부두 소재 사료창고 현장을 방문하여 사료 운송차량의 운송현황 및 업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사료는 우리 경제의 기초인 농업에 필수불가결한 품목으로, 사료 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경우 전국의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국가 경제 전반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미 정부가 컨테이너와 BCT에 대한 일몰제 기한 3년 연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화물연대가 명분없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어 차관은 “사료 운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는 비상수송대책 등 가용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물류수송 차질을 최소화하고, 화물연대가 출하방해, 운송 저지 등 방해행위를 시도할 경우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정부의 단호한 방침을 밝혔다.
2022. 11. 26.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