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면담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1.30.(수) 오후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o 권영세 장관과 햄리 소장은, 연이은 북한의 군사 도발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 권영세 장관은 존 햄리 소장에게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소개하고 미국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햄리 소장은 한국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권영세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명하고, 북한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지역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o 또한, 통일부가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등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시키고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양측은 향후에도 한반도와 지역내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에
공감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