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천안저유소 현장점검 |
- 품절 주유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운영체계 유지 당부 -
-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의 운행 지원을 위해 경찰력 협조 강화 - |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12.3.(토) 대한송유관공사 천안저유소 현장을 방문하여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하였다.
* 대한송유관공사 : 송유관을 통한 석유제품의 안정적인 설립을 위해 ’90년 1월 설립
ㅇ 천안저유소는 ‘89년 7월 준공되어, 저장탱크 9기, 총 210천 배럴의 저유설비를 통해 수도권·충청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설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개시(11.24(목)) 이후, 연일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ㅇ 이날 박일준 제2차관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0일차에 접어듦에 따라, 천안 저유소 등 전국 저유소의 석유제품 입·출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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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저유소 현장점검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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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장소 : ‘22.12 3(토) 11:00~11:25 / 천안저유소
ㅇ 참석자 : 박일준 제2차관, 석유산업과장, 천안서북경찰서 정보과장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사장, 경영관리본부장, 안전운영본부장 등
ㅇ 주요내용 : 천안저유소 파업 현황 및 석유제품 입출하현황 점검,
현장 임·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
□ 대한송유관공사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전국 저유소 출하량은 11.30(수) 이후부터 회복추세이나, 화물연대 파업 직후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 등을 복합적으로 감안하여 현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ㅇ 산업부·경찰청 및 정유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비상시 국내 석유수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 산업부도 11.24(목)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직후부터 「정유업계 비상 상황반*」을 구성·운영 중으로,
* (구성) 산업부, 정유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ㅇ 정유공장·저유소 등 주요거점별 입·출하 현황 및 주유소 재고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군 탱크로리 등 대체 수송수단을 긴급 투입하는 등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박일준 제2차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 12.2(금) 14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총 60개소(휘발유 41개, 경유 13개, 휘·경 6개)이며, 서울 22개, 경기 16개, 인천 1개, 충남 11개, 강원 4개, 충북 3개, 세종 1개, 전북 2개
ㅇ “집단 운송거부에도 불구, 운송에 나서주시고 있는 탱크로리 기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경찰의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