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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연계해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박차!

2022.12.19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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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연계해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박차!
- 산림청, 건양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배장호)과 12. 19.(월) 건양대학교병원(대전)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산림과 보건·의료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를 보건·의료 분야와 접목하여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와 보건·의료 접목·확산을 위한 자문, △ 산림자원을 활용한 의료적 맞춤 운동 및 의료관점에서 산림치유 적용 연구 협력, △ 사회공헌 공익사업 추진 등이다.

□ 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 웰빙 문화, 코로나19 이후 치유·휴양문화 확산에 따라 휴식과 건강을 목적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산림치유 체험 현황 : 320천 명(’19) ⇒126천 명(’20)⇒305천 명(’21)⇒322천 명(’22.10)

○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호르몬(Cortisol) 감소하고, 노인층의 인지능력 향상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림치유체험 효과 : 우울감 5.3점 감소(체험 전 18.3 ⇒ 체험 후 13.0),
스트레스 호르몬 0.031mg/dL 감소(체험 전 0.113 ⇒ 체험 후 0.082)
* 인지기능 효과 : 인지기능(MMSE-K) 점수 5.3% 향상(체험 전 26.6 ⇒ 체험 후 28.0)

○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중앙치매센터의 어르신 치매예방·관리 등 국가 건강 정책과 접목시켜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건양대학교병원은 산림을 활용한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연계를 위해 시의성 있는 공동연구 분야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산림치유의 의·과학적 근거 확립을 위한 체계적, 장기적인 연구수행을 촉진하고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전문가의 관심을 높여 산림복지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건양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회복을 위한 처방으로서 산림치유 등 산림자원 활용에 대한 의료계의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보건·의료의 ‘치료’ 분야와 산림의 ‘치유’ 분야 간 접목을 통해 ‘보건·의료 연계형 산림복지’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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