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 보건복지부, 제14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포럼) 개최 (12.21.) -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21일(수) 오후 3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주제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 헬스 주요 이슈와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논의하는 공론(公論)의 장으로,
-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개최하고 있다.(참고3)
□ 지난 10월 ‘디지털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법률’ 국회 발의* 이후
-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거버넌스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체계 마련하고 민감한 개인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디지털 헬스케어법‘ 제정안 국회 발의 (‘22.10.7, 강기윤 의원 등 10인)
○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정책과 방향에 대한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날 행사는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 2부 정책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종엽 건양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 국내 산업 및 관련 인허가 동향을 짚어보고, 민감한 개인의 의료정보 보호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시 고려할 문제들을 논의했다.
- 이어서, 주요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정책을 살펴보고, 현재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 헬스케어 법안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산업계 입장에서 바라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쟁점과 정책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 의료데이터의 과학적, 산업적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데이터가 모여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또한, 유럽 등의 의료 마이데이터 현황과 현재 국내의 주요 관련 법안 등을 살펴보며, 활용기관 승인, 기술 표준 등 관련 주요 쟁점을 논의하였다.
○ 패널토론에서는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유승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곽환희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참여하여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한 YouTube 생중계 예정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하여온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을 돌아보고,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개선 방향을 논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여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제14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포럼) 행사 개요
2. 공개토론회(포럼) 포스터
3. 헬스케어 미래포럼 회차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