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남 예산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114,703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55건(종오리 8건, 육용오리 22건, 산란계 17건, 육계 2건, 종계 3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토종닭 1건)
중수본은 12월 26일 예산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검출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가금 사육농가는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독을 2배 이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 1588-9060 /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