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28.8%..올해 일반인 교육 강화 중점
-소방청,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추진계획 발표
-올해6월 국민참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국민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일반인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주요 골자로 담은「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에 따른 후속 방침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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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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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명) |
구분 |
계 |
유아 |
초등 |
중고등 |
성인 |
노인 |
장애인 |
외국인 |
계 |
9,544,050 |
1,121,602 |
2,380,907 |
2,023,975 |
2,661,118 |
1,049,557 |
183,272 |
123,619 |
2020년 |
1,967,426 |
157,748 |
475,287 |
434,041 |
661,955 |
192,957 |
34,964 |
10,474 |
2021년 |
2,983,380 |
355,954 |
803,330 |
599,545 |
850,550 |
304,349 |
42,028 |
27,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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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기준 심정지·심혈관·뇌졸중·중증 외상 등4대 중증환자119구급이송 건수는12만641건에 달하며,이중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33,247명이다.
※21년 기준 구급 출동건수3,148,956명/이송환자1,823,819명(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
※21년 기준4대 중증환자 이송120,641명/심정지 환자 이송건수33,247건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심폐소생술은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5~6㎝깊이로 분당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며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장기 손상의 우려가 있어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내용은△연령별 수준에 맞춘 교육방식 개선△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 확대△체험관 등 교육시설 확충△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등4개 전략11개 과제이다.
○연령별 수준 및 이해도를 고려해영유아·아동·노인은상황인지와 도움 요청 방법을,청소년과 성인은심폐소생술 실습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정한다.
○학교 안전교육 의무 이수 시간 중에서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확대하도록TF운영을 통해 교육방식을 개선하고 체계화한다.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강사 양성및소방안전체험관·소방서별 체험교실을 확충하고,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을 추진한다.
○오는6월 중에‘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동안 체험장을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경우가까운 소방서나 소방안전체험관으로 전화나 누리망으로 예약 후 실습이 가능하며,오는3월부터는메타버스 플랫폼(119metaverse.nfa.go.kr)을 통해 가상공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누구나 심정지환자를 목격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시행해 내 가족과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