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대상 수출투자유치 지원 강화 |
-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신규과제 공모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 설명회를 1월 12일(목)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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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설명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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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장소) 2023.1.12.(목), 14:00 / 대한상공회의소(서울)
ㅇ (참석대상) 산업부, 산업기술진흥원, 9개 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별 사업참여 희망기관(TP, 대학 등 기업지원기관) 등 40여명
ㅇ (주요내용) ① 2023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시행계획 및 신규과제 공모계획
② 2022년 동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
□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ㅇ 동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청,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의 기업지원기관들이 연계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성장 수요에 대응한 수출, 투자유치, 사업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ㅇ 특히, 금년에는 “2023년 산업부 업무보고” 후속조치로, 기업들이 수출과 투자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역량 강화, 글로벌 바이어 매칭,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산업부는 2023년 총사업비 42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22년도 선정한 9개 과제 중 6개 과제를 계속 지원함과 동시에, 신규로 3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혁신성장지원기관(주관기관)을 공모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 사업내용 및 공모계획 >
(사업 내용) 주관기관은 경제자유구역별 기술·업종별 상시 산학연 협의체(클러스터)를 구성하고, 핵심전략산업 등 신산업 분야 입주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 수출·투자유치,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특화컨설팅, 자율프로그램
(사업자 선정) 3개 내외 사업자(혁신지원기관) 공모 선정(컨소시엄 필수)
(지원규모) ‘23년 총 42.5억원 (국비 29.75억원/지방비·민간 매칭 12.75억원)
- 과제당 연 3~5억원 차등 지원, 2년간 지원 예정
(신규과제 공모마감) 2023.1.25.
(공고게재) 산업부(www.motie.go.kr), 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 |
□ 이번 사업공모 설명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의 중점 추진사항과 함께 2022년도 9개 과제를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였는데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9개 과제 지원 결과 : 174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사업화, 규제발굴·지원 등 254건의 지원활동 수행
①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주관기관 : 포항TP)은 지난해 9월 의료바이오, ICT 분야 유망기업 9개社와 벤처캐피탈 7개社를 연계하는 투자상담회를 개최하였고, 참여기업인 ㈜투엔(나노필터 사업화 지원)이 벤처투자사로부터 30억원의 투자 확약(‘22.9월)을 받았다.
② 인천경제자유구역(주관기관 : 인천TP)은 입주기업과 싱가폴 등 해외투자자와 연계 활동을 수행하였고, 참여기업인 ㈜제이앤피메디(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가 싱가폴 국부펀드 등 140억원의 투자유치(‘22.11월)를 달성하였고, 독일 기업 KORALO(비건용 생선 대체육 생산·유통)는 5억원 투자 확약을 받아(‘22.1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기로 하였다.
또한 항공분야 주관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홍스웍스(3D 금속프린팅 설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하여 사업화, IP R&D 등 종합지원을 수행한 결과, 해당 기업이 중국 수소발전단지와 50여 억원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미국 기업과 투자유치 MOU(‘22.9월), 사우디 기업과 수출 MOU(‘22.11월)를 체결하였다.
③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주관기관 : 경남TP)은 조선업 분야 입주기업의 판로확보 등 내실 있는 지원활동을 수행하였고, 수혜기업인 조선업 부품사 ㈜동화뉴텍은 중국 대형조선사의 벤더 등록(‘22.9월), ㈜엠알테크는 말레이시아 대형조선사의 벤더 등록(‘22.12월)을 완료하여 향후 매출과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④ 경기경제자유구역(주관기관 : 경기산학융합원)은 핵심인재양성과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활동에서 성과를 나타낸 바, ㈜세븐미어캣의 주차관제시스템의 규제 해소를 위한 실증장소 제공 및 기술완성도 제고를 위한 시험분석인증, 기술자문을 제공하여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 중이다.
⑤ 이 외에도, 경기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주관기관들은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하여 대학생·재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드론·자동차 등) 실무형교육, UAM(도심항공모빌리티)·PAV(개인항공기) 항공우주산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신산업 분야 직무역량 및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하였다.
□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정부·지자체·지원기관이 협력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성장지원 활동을 한 결과, 지역 기업들의 매출, 고용, 수출 등 실질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 목표에 경제자유구역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