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방산 현장의 인력수요에 대응한 대상·수준별 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및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모집을 1월 20일(금)부터 2월 20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에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분야 석·박사 과정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방위산업 분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ㅇ ’23년 방산기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수요 및 국방 신산업 현황 등을 고려하여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학생 총 25명을 지원하기 위해 2개 주관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다.
- ’22년은 국방 우주(위성 포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우주공학과 등 3개 계약학과를 개설, 관련 분야 기업의 채용예정자(또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박사 학위과정 이수를 지원 중에 있다.
* (’22년)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 3개 대학에 국방우주 학과 개설
ㅇ 방위사업청은 주관대학에 학과 운영비를 지원하며, 해당 학과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전액 또는 일부)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은 특성화고(또는 마이스터고)의 방산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ㅇ 지난해 1개 학교(동아마이스터고)를 선정하여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개 학교를 추가로 모집·선정하여 총 30명 내외(학교당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참여학교는 특성화고(또는 마이스터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학교-학생 간 취업약정 3자협약을 맺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ㅇ 3자협약을 체결한 참여기업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채용하게 되며, 우수인력 확보와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선정 우대, 인력채용 우수기업의 경우 방위산업 육성지원사업 주관기관(기업) 선정평가 시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방위사업청은 석·박사 연구인력과 특성화고 기능인력 양성 외에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방산특화 교육을 지원,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 2개 주관기관*이
선정되어 방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 및 기업실무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 (’22년) 금오공대(구미) 산학협력단, 창원대 산학협력단 2개 주관기관 선정
□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진홍)은“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방위산업이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및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주관기관 공모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7일 개최될 예정이며, 사업설명회 및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방위사업청(www.dapa.go.kr) 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www.krit.re.kr)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