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 증진을 지원합니다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수행기관 공모(2.27~3.13)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 직업재활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시설의 경영역량 제고를 지원할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2월 27일(월)부터 3월 13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또는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시설을 말하며, 약 13,000여 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복사 용지, 인쇄물, 현수막 등 151여 종 품목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수익 창출과 같은 경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마케팅·홍보, 품질관리, 시장조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이면서도 경영역량이 함께 요구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 지난 2022년은 한국표준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위탁하여 45개 시설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개별컨설팅 대상 27개 시설은 평균 매출액 증가(‘21년 2.6억 원 → ’22년 3.4억 원)와 근로 장애인 평균 임금 상승(‘21년 48만 원 → ’22년 53만 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2022년 경영컨설팅 대표 사례 >
(출처 : 한국표준협회)
○ 올해에는 ‘리뉴얼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하여 신규품목 및 대체 품목 발굴을 지원하여 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변화하고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영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공고를 참고하여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2월 27일(월)부터 3월 13일(월)까지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로 제출하면 된다.
○ 장애인복지사업 분야 컨설팅 수행 경험이 있는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 2023년 예산은 2억 7천만 원이며, 사업수행 기간은 2년으로, 선정된 수행기관의 2023년 컨설팅 성과를 평가하여 2024년 컨설팅 지원사업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한편,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3월 중 신청을 받아 30개소 내외로 선정하여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생산품도 품질이 우수하나, 홍보와 마케팅이 부족하여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영컨설팅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수익이 장애인 일자리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개요
2. 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