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제2차관, 충북대학교병원 현장방문(3.15)
- 충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필수·공공의료 체계 점검과 필수의료 대책 이행을 위한 협의 -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15일(수) 16시 30분, 충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이번 방문에서 박민수 차관은 심뇌혈관질환 등 필수·공공의료 분야 주요 정책을 수행하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약속하였다.
□ 박민수 차관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등 권역 내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권역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권역 내 필수·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참여를 강조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질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조기재활, 예방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충북대학교병원은 2009년부터 충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 현장 간담회에서는 올해 전문진료체계 중심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편방향을 공유하고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발생 현황과 의견 등을 청취하였다.
○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골든타임 내 고위험 심뇌혈관질환자의 고난도 수술이 상시 가능하도록 기존의 예방․재활 중심에서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기존 시설․인력 기준 외에도 실제 치료 역량 기준을 추가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재평가하고, 실제 치료 수요와 의료자원 등의 분포를 반영해 진료권을 재설정한 후 그에 맞춰 재지정할 예정이다
□ 박민수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원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력난 등 필수의료 분야 현장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지원 확대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 박민수 차관은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충북대학교병원과 같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서 필수·중증 최종치료병원, 임상·의학연구 거점, 감염병 등 공공의료 리더, 인력양성·공급 원천이라는 4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 “중증응급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적의 수술·시술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중앙-권역-지역센터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끝으로, “충북대학교병원에서도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충북대학교병원 현장방문 개요
2.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