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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 「무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 책자 발간

토기, 기와, 금속, 안료, 석회 등 무기질로 된 문화유산의 분석기술과 연구사례 수록

2023.03.23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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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무기질 문화유산의 과학적 분석과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무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를 발간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는 토기, 기와, 석조, 금속, 회화, 안료, 유리, 옥기, 흑요석, 석회 같은 다양한 무기질 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분석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연구원이 그동안 수행했던 다양한 과학적 분석결과와 국내외의 전문적인 연구사례, 문화유산 현장에 새로 도입된 첨단 분석기술과 기법들을 담았다.
이번 책자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지난 2018년 문화유산의 재질별 분석 사례를 담은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를 발간한 이후에 새롭게 연구한 내용을 담은 두 번째 책자이다.

  특히, 이번 책자에서는 그 동안 군사, 산림, 농업 연구에 주로 활용되어 오다 최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분야에 새롭게 도입된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초분광 영상 분석기술은 가시광선과 적외선 등을 활용한 초분광 카메라로 비접촉·비파괴 분석을 할 수 있어서 석조문화유산 표면의 오염물과 생물 오염 현황을 장기적으로 점검하는 데 활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화순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과 같이 규모가 커 직접 조사가 어려운 문화유산의 점검(모니터링)이나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와 같은 회화문화유산의 밑그림과 묵서를 조사하고 사용된 재료를 연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 기술이다.
* 초분광 영상 분석(hyperspectral image analysis): 가시광선과 적외선 등으로 촬영한 이미지(영상)의 분광정보를 분류하여 측정대상의 성질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는 방법
* 묵서: 먹물로 쓴 글씨

  이외에도 조선시대에 제작된 대형불화의 보존상태를 정밀조사하고 안료, 염료 등 채색기법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비파괴 분석기법을 도입한 사례를 비롯해 적색토기의 제작기법, 청동기 산지추정, 고대유리 분석, 옥기와 흑요석의 산지해석 등 다양한 연구결과가 수록되었다.

  책자 원문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https://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지식e음(https://portal.nrich.go.kr)에 공개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유산을 접목하여 문화유산의 재질적 특성과 과거 생활문화를 밝히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책자사진.jpg

< 「무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 책자 사진 >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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