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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벼농사 ‘건전한 볍씨 사용과 소독’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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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예방 … 소금물 가리기, 온탕·약제 소독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농업인들에게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볍씨 소독으로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종자로 전염돼 벼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병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사용하고 파종 전 볍씨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벼 키다리병은 지난해 감염된 볍씨를 씨뿌림(파종) 할 경우, 못자리 육묘상에서 발생해 수확기까지 이어진다. 이 병에 걸린 벼는 웃자라고, 증상이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 그동안 대규모 공동육묘장이 늘고 볍씨 소독 기술 교육, 홍보 등으로 병 발생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한 번 병이 발생하면 피해가 커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못자리 내 키다리병 발생 현황(발병상자비율): (2020) 4.3% → (2021) 1.2% → (2022) 2.8%

   키다리병이 0.5% 이상 발병한 못자리 현황: (2020) 1.1% → (2021) 0.1% → (2022) 0.1%

 벼잎선충은 감염된 볍씨에서 발생하며 잎과 볍씨로 전염된다. 피해를 본 볍씨는 크기가 줄어들고 까만 점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든다.  지난해 조사 결과, 전국 조사 대상 1,600여 필지 중 26.6%(425필지)가 벼잎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4배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조사 결과 2,400필지 중 17.3% (416필지) 감염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등 종자 감염 병해를 예방하려면 건전한 볍씨를 골라 철저히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소금물 가리기= 우선 물 20리터(L)당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가 물에 뜬 볍씨는 걸러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말린다. 

  온탕 소독= 60도(℃)의 물 300리터(L)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비율(물 10:볍씨 1),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을 90% 이상 방제할 수 있다. 고온에 민감한 품종*은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고운, 삼광, 운광, 일미, 풍미, 동진1호, 서안1호, 신운봉1호

 약제 소독= 온탕 소독을 마친 볍씨는 적용 약제별로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20리터(L)당 볍씨 10kg을 30도(℃)로 맞춰 48시간 담가둔다. 해마다 같은 약제를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어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세원 과장은 “종자에 감염돼 병해를 일으키는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예방하려면 소금물 가리기로 건전한 볍씨를 구분하고, 파종 전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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